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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쳐스트림,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M&A 효과' 매출액 233억원·영업이익 17억원 각각 기록

권일운 기자공개 2018-05-10 15:41:29

이 기사는 2018년 05월 10일 15:3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1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10일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올 1분기 233억원의 매출액에 17억원의 영업이익(이상 연결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4%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광고 업계의 특성상 1분기가 비수기에 속함에도 불구 전년보다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올 1분기 실적은 지난해와 올 초 대거 인수합병(M&A)한 광고 기업들의 실적이 연결로 반영된 부분이 영향을 미쳤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는 지난해 개인화 마케팅 솔루션기업 레코벨과 디지털 광고 에이전시 애드쿠아인터렉티브그룹 등을 연이어 M&A 했으며, 이들 간 시너지 확대에 주력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애드테크(광고 기술)와 블록체인 마케팅 플랫폼 등 마케팅 분야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대표 통합 마케팅 기업의 입지를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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