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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中 텐센트와 차량 인포테인먼트 협력 2019년 출시 양산차에 적용…中 기업과 커넥티드 기술협력 지속

임정수 기자공개 2018-06-14 08:24:31

이 기사는 2018년 06월 13일 16:2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아자동차가 중국 텐센트(Tencent)와 손잡고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자동차는 13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소재 신국제박람중심(SNIEC)에서 개막한 아시아 최대 가전쇼 'CES ASIA 2018'에서 텐센트 QQ뮤직과의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 텐센트 QQ뮤직과 함께 개발한 중국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2019년 중국에서 출시되는 양산차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기아차가 선보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텐센트 QQ 뮤직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다. 탑승자에게 음성인식을 통한 음악 스트리밍, 시나리오 음성 제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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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13일 'CES ASIA 2019'에서 내년 양산차에 적용되는 중국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개했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는 탑승자가 차량 내에서 음성으로 명령하면 시스템이 이를 인식해 음악을 재생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별도의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간단하게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시나리오 음성제어 기능은 탑승자가 음성으로 "졸려"라고 얘기하면 신나는 음악이 자동으로 선곡돼 흘러 나오도록 개발됐다. 또 창문과 파노라마 썬루프의 개방 정도를 스스로 조절해 '펀 드라이빙"은 물론 사고 예방까지 도와준다는 설명이다.

기아차는 이번에 선보이는 기술들을 내년 초 출시되는 신차에 적용하고 향후 대상 차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에 익숙한 중국의 젊은 소비자들이 자동차의 주력 소비층으로 대두되며 커넥티드카 기술 또한 각광받고 있다"면서 "이번 텐센트와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중국 내 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2017년 바이두(百度)와의 협업을 통해 대화형 음성인식 서비스 '두어(度秘) OS 오토' 및 '바이두 맵오토'를 개발해 양산차에 적용한 바 있다. 이번 텐센트 QQ 뮤직과의 협업 이후에도 중국 파트너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국은 커넥티드카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많고 신기술에 대한 수용성이 세계 어느 곳보다도 빠른 시장이다"라며 "기아차는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 최대 IT 업체들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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