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에어컨, '2018년형 이동식 에어컨' 출시 실외기 설치 필요 없어 편리, 고성능 냉난방 기능 적용
정강훈 기자공개 2018-06-14 09:59:21
이 기사는 2018년 06월 14일 09: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캐리어에어컨은 설치형 에어컨의 단점을 보완해 별도의 실외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는 '2018년형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캐리어에어컨이 새롭게 선보인 '2018년형 이동식 에어컨'은 냉·난방, 제습, 송풍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제품으로 여름철에는 냉방기, 추운 겨울철에는 보조 난방기로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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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한 2018년형 신제품은 냉방 전용 모델을 추가해 라인업을 확대하고 디자인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제품은 냉방 전용 모델(냉방면적 23.6㎡)과 냉난방 겸용 모델(냉방면적 28.5㎡, 난방면적 15㎡)로 구성된다. 리모컨을 사용해 먼거리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상하자동풍향 기능을 적용해 보다 넓은 공간까지 냉·난방이 가능하다.
별도의 실외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실외기 설치나 배관 연결이 어려운 장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부분적 냉난방이 필요한 장소 어디든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 폭이 넓을 것으로 기대된다.
캐리어에어컨의 '2018년형 이동식 에어컨'은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과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가전 전문매장,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공식 가격은 냉난방 겸용 모델은 69만3000원, 냉방 전용 모델은 56만7000원으로 책정됐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냉·난방 및 제습 송풍까지 가능한 전문가전 제품으로 소비자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실속형 제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되어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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