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9(수)

industry

코오롱베니트, 눈길 끄는 코오롱글로벌 계열매출 [대기업 내부거래 분석]2015년 감소후 재차 증가세, 코오롱인더스트리 계열거래도 소폭 증가

김현동 기자공개 2018-07-02 12:29:00

이 기사는 2018년 06월 28일 11:5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오롱그룹의 시스템 통합(SI) 계열사인 코오롱베니트의 내부거래 비중이 재차 20%대를 넘어섰다. 코오롱글로벌의 매출 기여도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코오롱베니트가 최근 공시한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계열사와의 내부거래는 846억8300만원으로 총매출액의 20.3%를 차지했다.

코오롱베니트의 내부거래 비중은 2011년 72.1%에 달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13년 내부거래 비중이 22.1%까지 줄었고 2015년에는 19.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오롱베니트의 내부거래 비중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의 거래 규모에 따라서 달라졌다. 2011년 517억원에 이르던 코오롱베니트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매출거래는 2013년 238억원으로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2011년에는 코오롱베니트 총매출액의 44%가 코오롱인더스트리와의 거래였다.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한 매출 의존도는 2017년에는 8.9%로 낮아졌다.

반면 코오롱글로벌과의 거래는 증가세다. 2011년 66억원에 불과했던 코오롱글로벌과의 거래는 2014년 256억원으로 급증했다. 2015년 거래 규모가 153억원으로 줄어들었다가 2016년부터 재차 증가세로 돌아서 2017년에는 275억원으로 불어났다.

clip20180628111903

코오롱베니트는 2018년 5월31일 기준으로 이웅열 회장이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지분은 ㈜코오롱이 갖고 있다. 2007년 코오롱그룹 편입 당시에는 코오롱아이넷(현 코오롱글로벌)과 이웅열 회장(㈜코오롱 대표이사)이 각각 70%, 3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다. 이웅열 회장은 2008년 코오롱아이넷으로부터 지분 9.9%를 매입해 지분율을 39.9%까지 끌어올렸다.

코오롱아이넷은 2011년 옛 코오롱건설(현 코오롱글로벌)에 흡수합병됐다. 이 회장은 2012년 코오롱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던 코오롱베니트 지분 9.1%를 추가로 사들여 지분율을 49%까지 늘렸다. 코오롱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던 코오롱베니트 지분(31.0%)은 ㈜코오롱이 인수했다.

코오롱베니트는 2013년 코오롱글로벌의 IT 사업부문을 677억원에 양수했고, 이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이 회장과 ㈜코오롱은 코오롱베니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보유 주식이 각각 39만2000주, 40만8000주에서 137만2000주, 142만8000주로 늘어났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3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편집인성화용등록번호서울아00483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4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