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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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코, 전주지역 호텔도 매입 작년 호텔현대 이어 호텔르윈 인수

윤동희 기자공개 2018-07-02 11:21:57

이 기사는 2018년 06월 28일 15:2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회사 한앤컴퍼니(Hahn & Company)가 전주의 호텔을 인수했다. 지난해 호텔현대를 인수한 데 이은 추가적인 호텔 포트폴리오다.

호텔르윈은 지난달 10일 호텔르윈의 영업부문을 주식회사 호텔엘더블유에게 양도한다고 밝혔다. 호텔르윈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군에 있고 166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는 특2급 호텔이다. 이전 이름은 전주코아리베라호텔이었다.

호텔르윈
http://hotellewin.com/
호텔르윈이 공고한 영업양수인 호텔엘더블유의 집행임원은 윤여을 한앤컴퍼니 대표다. 소니코리아 대표를 역임한 인물로 쌍용양회 대표를 맡기도 하는 등 한앤컴퍼니 포트폴리오 회사의 경영진을 종종 맡는다.

호텔엘더블유는 호텔르윈 인수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회사로 볼 수 있다. 설립일은 지난 4월이고 자본금은 1억7550만원이다. 윤여을 대표가 사내이사로 있고 기타비상무이사에 한앤컴퍼니의 이동춘 전무, 김영구 전무가 이름을 올려놨다.

대외적으로 밝혀진 한앤컴퍼니의 호텔인수는 이번이 두번째다. 이 투자회사는 지난해 7월 한앤코호텔홀딩스 유한회사를 통해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자회사 호텔현대 지분을 모두 사왔다. 거래금액도 2000억원으로 적지 않았다. 현대중공업은 당시 경영개선계획에 따라 유휴 부동산과 주식을 처분 중이었다. 호텔현대는 경주와 울산, 목포, 블라디보스톡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호텔르윈 인수금액은 1000억원 미만인 것으로 추정된다. 인수 주체가 한앤코호텔홀딩스가 아닌 호텔엘더블유로 다르고 구체적인 투자목적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번 호텔르윈 인수는 애드온(add-on)전략의 일환으로 읽을 수 있다. 추가적인 M&A를 통해 기존 포트폴리오 회사의 기업가치를 올리는 법이다. 호텔르윈 인수도 호텔현대가 운영 중인 위치와는 거리가 있는 전주지역의 호텔을 인수함으로써 지리적 네트워크를 보강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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