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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 시트' 셀바이오휴먼텍, IPO 추진 한국·대신·미래대우 등에 RFP 발송, 엘앤피코스메틱·지피클럽 등 다수 고객사 확보

김시목 기자공개 2018-07-12 15:53:17

이 기사는 2018년 07월 10일 14:5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스크팩 시트 제조업체 셀바이오휴먼텍이 기업공개(IPO) 작업에 나선다. 설립 3년 만에 안정적 이익 창출을 기반으로 상장에 나선 만큼 기대감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수익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무렵에 증시입성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셀바이오휴먼텍은 최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복수 증권사 IB에 발송했다. 한국투자증권, 대신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대형은 물론 중소형 IB들이 RFP를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바이오휴먼텍은 마스크팩 시트를 주력 생산하는 곳이다. 넓게는 부직포 및 견직물 등을 만드는 부직포 및 펠트업체로 분류된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점을 고려하면 만 3년 만에 매출과 이익 등이 창출되고 있다. 매출은 2016년 기준 500억원 미만이다.

셀바이오휴먼텍의 강점은 국내 마스크팩 제조업체를 두루 핵심 수요처로 두고 있는 점이다. 중국 사드 역풍이 있기 전 조 단위 밸류로 주목받았던 엘앤피코스메틱뿐만 아니라 최근 주목받는 지피클럽 브랜드에도 마스크팩 시트를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바이오휴먼텍의 수익은 아직 크지 않은 수준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현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내년 100억원 안팎의 순익 달성도 무리는 아니라는 관측이 세를 이룬다. 제안서를 받은 IB들 역시 이 같은 점을 고려해 밸류에이션을 산정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셀바이오휴먼텍 마스크팩 시트의 국내외 시장 내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셀바이오휴먼텍 제품의 경우 기존 일본이나 중국 제품에 비해 더 향상된 성능을 가진 반면 가격은 저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셀바이오휴먼텍은 설립 이래 구준히 벤처캐피탈(VC)의 관심을 받아왔다. 대형 VC인 KTB네트워크는 시너지 펀드를 통해 국내 창업 초기기업으로 꼽히던 셀바이오휴먼텍의 성장 기반을 지원했다. 비엔에이치인베스트먼트(이하 BNH) 역시 주목한 투자처다.

시장 관계자는 "마스크팩 회사들의 경우 사별로 부침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셀바이오휴먼텍은 이들 전방 기업을 두루 고객사로 두고 있어 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회사가 이제 성장 궤도에 진입한 시기인 만큼 확장성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셀바이오휴먼텍은 조만간 IPO 주관사 선정을 마치는대로 파트너와 함게 기업실사(듀딜리젼스) 등 본격적인 상장 제반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 상장은 수익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무렵을 증시 입성 시점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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