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신영운용, 국내주식형 대거 상향 [펀드등급] 등급 상향 63개 펀드 중 12개 차지…한국투자밸류운용 펀드도 약진

이효범 기자공개 2018-10-12 10:07:21

이 기사는 2018년 10월 02일 13:2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신영자산운용의 펀드등급이 대거 상향 조정됐다. 부진했던 펀드 수익률이 최근 개선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등급평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더불어 상향된 국내 주식형펀드 중에서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펀드들도 다수 포함됐다.

2일 한국펀드평가 국내 주식형 1년 펀드종합등급(2017.10~2018.9)에 따르면 총 63개 펀드의 등급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신영자산운용의 펀드가 총 12개이다. 비중으로는 20%에 달한다.

1등급에 오른 펀드는 총 4개다. '신영주니어경제박사(주식)(C-C1)', '신영마라톤[자]K-1(주식)C형' 등이 4등급에서 1등급으로 3계단 뛰어올랐고, '신영마라톤소득공제[자](주식)C형', '신영마라톤[자]F1(주식)C-A' 등은 3등급에서 1등급으로 평가됐다.

또 '신영마라톤A1(주식)', '신영마라톤(주식)A' 등은 5등급에서 2등급으로, '신영퇴직연금배당주식[자](주식)C형'도 4등급에서 2등급으로 각각 조정됐다. '신영연금배당전환형[자](주식)', '신영고배당소득공제[자](주식)C형' 펀드들은 각각 3등급에서 2등급으로 메겨졌다. 나머지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오른 펀드는 2개,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오른 펀드는 1개였다.

신영자산운용 등급 상향 국내 주식형펀드

등급이 오른 신영자산운용의 펀드들은 대부분 최근 1년동안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수익률이 가장 저조한 펀드인 '신영연금가치전환형[자](주식)'의 1년 수익률은 -5.7%이다. '신영퇴직연금가치주식[자](주식)C형'도 -5.42%로 부진했다.

1년 수익률은 부진했지만 최근 1개월 동안 신영자산운용의 펀드들은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등급이 상향된 12개 펀드 중에서 최근 한달새 1%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5개였다. 신영마라톤펀드가 다수였다. 가장 수익률이 양호했던 펀드는 '신영마라톤A1(주식)' 이다. 운용사의 대표펀드로 1개월 수익률 1.74%를 달성했다. 순자산은 3130억원에 달한다.

이밖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펀드들도 약진했다. 등급이 오른 63개 펀드 중에서 총 9개로 나타났다. '한국밸류10년투자100세행복[자](주식)(A)', '한국밸류10년투자소득공제(주식)C-C' 등이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랐다.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전환형1(주식)C', '한국밸류10년투자배당[자](주식)C-A', '한국밸류10년투자파이오니아(주식)(H-A)' 등이 2등급으로 평가됐다. 나머지 5등급에서 3등급으로 오른 펀드가 3개,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조정된 펀드는 1개씩 있었다.

한국밸류투자자산운용의 펀드들도 최근 양호한 수익률을 냈다. '한국밸류10년투자100세행복[자](주식)(A)', '한국밸류10년투자소득공제(주식)C-C'는 1개월 수익률 2.05%, 1.94%를 각각 기록했다. 두 펀드는 최근 1년 수익률도 17.74%와 10.15%를 달성하며 상대적으로 눈에 띄는 운용성과를 내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