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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공유' 쉐어잇, 시리즈A 투자 유치 더벤처스·산업은행·KST·연세대 등 자금 집행, 공유 거점 확대

배지원 기자공개 2018-10-18 08:18:34

이 기사는 2018년 10월 17일 14:2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휴공간 공유플랫폼 '쉐어잇'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초기 시드(Seed) 투자를 집행한 더벤처스는 첫 투자 1년 6개월 만에 후속투자를 실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쉐어잇은 산업은행, 한국과학기술지주, 연세대학교기술지주로부터 10억원의 투자를 받았다. 지난해 1월 설립한 이후 같은해 10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프로그램에 되는 등 성장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쉐어잇은 생활체육시설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로 학교 생활체육시설 공유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학교 생활체육시설을 공유플랫폼에 등재해 시민 생활체육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한다. 현재 서울과 경기도에 11개 거점을 마련하고 450개의 유휴공간을 확보했다. 누적 공간 이용자수는 약 3만명으로 알려졌다.

더벤처스는 처음 시드투자를 집행한 뒤 쉐어잇의 서비스가 시장에 안착하는 것을 보고 후속투자를 결정했다. 산업은행도 쉐어잇의 사업성과 공공성을 인정해 투자에 참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자 투자기관인 한국과학기술지주(KST)에서도 쉐어잇이 기술력과 실행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했다. KST는 주로 화학, 바이오, IT 기술선도기업에 투자해왔다. O2O 기업 가운데 쉐어잇이 최초로 KST의 투자를 받게 됐다.

이밖에 연세대학교기술지주(YUTH)도 공간공유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전략적투자자로 참여했다.

스쿨쉐어링은 학교 체육시설 전체를 위탁운영비를 받고 관리하고 이 공간을 기관, 기업, 소모임 행사 등 생활체육동호인에게 대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120개 기업과 920개의 동호회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학교 내 공간의 본래 목적을 넘어서는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켰다.

특히 스쿨쉐어링의 관리자로 지역밀챡형 시니어를 채용하거나 대학연계형 장학생을 채용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토대로 서울시 공유경제기업으로 지정됐다.

쉐어잇은 사용자와 시설, 프로그램 등의 스포츠콘텐츠간 실제 연결률을 높이는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사용자는 개인 최적화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고 콘텐츠 공급자는 회전율 증가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다.

쉐어잇은 이번에 투자받은 금액을 서비스 고도화와 인력채용, 마케팅 강화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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