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12월 10일 13:5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규 디지털화폐 거래소 'Korea Coin Banking Service Exchange(KOBE, 이하 코비)'가 공식적으로 오픈한다.

와이디온라인의 자회사 와이디미디어는 '코비' 개장을 기념해 10일 오후 5시 여의도 전경련회관 1층 그랜드볼룸에서 약 3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18 Grand FirstMover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에서는 '화폐의 종말, 신인류의 시작'을 주제로 김형중 고려대학교 암호화폐연구센터장(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과 최화인 한국블록체인협회 블록체인캠퍼스 학장이 연이어 강연에 나선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코비' 소개 및 '코비'의 공식적인 개장을 기념하는 오프닝 이벤트와 만찬 행사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와이디미디어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디지털화폐 거래 서비스를 선보일 '코비'가 금일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화폐의 미래를 위한 연사들의 뜻 깊은 강연과 더불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코비'는 차별화된 뱅킹 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술금융 기반 디지털화폐 거래소로, 은행 기반의 안정적이고 간편한 원화 입출금 서비스 제공 및 고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코인 상장 검증 프로세스 등 공정성과 공익성, 공공성을 갖춘 투명하고 안전한 디지털화폐 거래 서비스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