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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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커머스' 얌테이블, VC 투자유치 후 매출 껑충 작년 5월 자금조달 후 단기간 수익늘어, 올해 300억대 목표

배지원 기자공개 2019-01-08 10:32:00

이 기사는 2019년 01월 07일 13:2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수산분야 전문 신선 커머스인 '얌테이블'이 벤처캐피탈 투자에 힘입어 자금 유치 6개월 만에 월 매출이 4배 가까이 늘어났다. 투자금으로 시작한 '바다먹자' 서비스 매출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얌테이블은 작년 12월 월 매출 22억원을 달성했다. 얌테이블은 2018년 5월 투자 유치 당시 월 매출이 약 5~6억원에 그쳤지만 9월부터 본격적인 증가 추이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10월에는 10억원, 11월 16억원, 12월에 22억원으로 매출이 늘고 있다.

하루 주문건수도 5000~6000건으로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있다. 얌테이블은 올해 매출 약 31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얌테이블은 수산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30대의 청년 창업가인 주상현 CEO와 KPMG컨설팅 부사장 출신으로 50대에 창업한 김양환 CSO가 시너지를 내고 있는 공동창업체다. 1년 반동안 끊임없이 투자 유치를 시도한 끝에 결국 SJ투자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와 메가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해 주목을 받았다.

주상현 얌테이블 CEO는 "그동안 월 평균 5~6억원 이상의 매출을 내기가 어려웠는데, 자금 유치 후 41명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했고 충분한 운전자금으로 고품질의 원재료(수산물 원물)를 매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얌테이블은 신선한 수산물을 사용한 가정편의식과 '쿠킹박스'를 온라인 서비스인 바다먹자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바다먹자는 간편한 조리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레시피와 손질된 수산물 등을 포장한 쿠킹박스 패키지를 판매한다.

수산물 최대 산지인 경남 통영에 자체 프로세싱 센터를 직접 운영하면서 생산자로부터 직매입한 다양한 품목의 수산물을 제공한다. 신선식품 배송 업체가 성장하는 가운데서 수산물은 요리방법이 복잡하고 신선도 유지가 어려워 판매량이 빠르게 늘지 못했다. 얌테이블은 이러한 애로점을 해소 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산물 전문 업체다. 기존 온라인커머스를 수행하던 수산물 산지인 경남 통영 프로세싱센터 외에 서울 성수동에 청결한 대형 센트럴키친을 새롭게 구축했다.

공동경영자인 김양환 CSO는 "거의 대부분의 온라인커머스회사가 산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주는 편안한 중개역할에 안주하고 있다"며 "얌테이블은 수산물 산지인 경남 통영과 강원도 속초, 경북 포항에 수산물 원물을 직접 프로세싱하고 묶음 발송을 하는 센터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급증하는 주문을 잘 대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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