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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D&D, 임대주택 개발 '베스타스운용·IBK' 맞손 개발 사업비 1216억…PF대출 843억 부담

이명관 기자공개 2019-04-22 15:20:53

이 기사는 2019년 04월 19일 09:4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디앤디(SK D&D)가 마포구 노고산동 일대에 추진 중인 임대사업에 베스타스자산운용과 IBK기업은행이 참여한다. 사업 주체로 나서는 리츠에 투자금을 대는 형태다.

19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SK D&D가 리츠를 내세워 마포구 노고산동 57-50번 일원에 임대주택 건립을 추진 중이다. 대지면적 2058.8㎡ 부지에 연면적 2만2054.06㎡ 규모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번 임대주택 개발 사업비 규모는 1216억원 가량된다.

SK D&D는 리츠를 통해 개발 사업비를 조달한다. 리츠는 373억원의 에쿼티와 843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로 이뤄졌다. 자본금 출자자는 SK D&D와 베스타스자산운용이다. SK D&D가 48억원(지분 13%), 베시타스자산운용이 펀드를 통해 320억원(87%)을 출자키로 했다.

단일 트렌치로 이뤄진 PF 843억원은 IBK기업은행이 도맡는다. 금리는 3.4%로 책정됐다. 취급수수료는 20억원이다. SK D&D는 준공 이후 유입되는 임대보증금 등을 활용해 PF 대출을 상환할 예정이다.

리츠업계 관계자는 "SK D&D가 임대 개발을 위해 조만간 토지매매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며 "토지매입가는 530억원 가량 된다"고 말했다.

이번 개발사업의 시공은 한양산업개발이, 설계는 DMP가 맡았다. SK D&D는 개발 이후 8년 간 임대운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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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D&D는 2017년 리츠 AMC(자산관리회사)인 '디앤디인베스트먼트'를 출범하며 임대주택 사업에 뛰어들었다. 리츠 AMC는 리츠의 위탁을 받아 자산을 관리하는 업체를 말한다. SK D&D는 디앤디인베스트먼트 설립 자본금으로 70억원을 투입했다.

현재 디앤디엔베스트먼트는 SK건설 미주법인장, 기획운영실장 등을 역임한 SK D&D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 김도현 대표가 이끌고 있다. 임대주택 중에서도 1~2인 가구 중심의 상품을 우선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임대개발 사업은 SK D&D의 두 번째 사업이다. SK D&D의 첫 번째 사업은 지난해 11월 시작한 서울 수유동 임대주택 개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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