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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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안2지구 개발, PF 1200억 전망 수도권 공급물량에 대형 건설사 대거 가세

신민규 기자공개 2019-05-14 08:31:28

이 기사는 2019년 05월 13일 16:2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경기도 광주에서 추진되는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모는 1200억원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PF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수도권 주요 부지에 주상복합 랜드마크 시설을 짓는다는 점이 대형 건설사들의 구미를 끌어당겼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PF 규모는 1200억원 안팎으로 전망된다. 토지대 등 각종 대금을 PF 대출 자금으로 확보하고 추후 분양대금을 통한 수익으로 환원하는 방식이다. 사업완료 시점은 2024년이다.

최근 실시된 공모사업에 비해 PF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대형 건설사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수도권 내 공급물량이 많지 않은 데다가 광주시 진입거점에 사업부지가 위치한 점이 매력을 끈 것으로 판단된다.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에는 미래에셋대우(한화건설 외 4개사), NH투자증권(대우건설 외 4개사), 현대건설(KB증권 외 2개) 등 3개의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최종 심사결과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낙점됐다. 컨소시엄 내 시공사로 참여한 대우건설이 책임준공 계약을 맺게 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28-3번지 일대 2만9488㎡(8935평)에 주상복합 시설 등 랜드마크 조성을 하는 것이다. 2002년 지정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근린광장, 주차장)이 2015년 8월 해제됨에 따라 대체시설 마련 및 공공성 확보를 위한 활용방안이 필요해졌다. 광주시 측은 기존 시가지 진입거점 지역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었다는 점에서 시의 랜드마크 조성 계획을 갖고 이번 공모를 추진했다.

개발사업에는 도심지 진입에 따른 교통정체 및 불법주차 문제가 심각해 교통개선대책도 함께 수립된다. 주상복합 시설이 1만5938㎡ 차지하고 나머지 기반시설이 도로를 비롯해 주차장, 공원 등으로 채워질 전망이다.

한편 상반기 공모된 수도권 부지 개발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를 대부분 선정했다. 인천 용현·학익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우선협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조단위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 사업은 GS건설 컨소시엄이 낙점됐다. GS건설 컨소시엄의 경우 파라마운트, 마블스튜디오 등을 입주자로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출자자로 현대건설, 대림산업, 교보증권, 화이트코리아, 다원디자인이 참여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의 경우 삼성물산, 롯데건설, 한화건설 등이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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