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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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각' 컨비니언스,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섹슈얼·환경' 타깃 버티칼커머스, 메디치인베스트서 RCPS 15억 매입

이윤재 기자공개 2019-05-17 08:01:55

이 기사는 2019년 05월 16일 14:5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버티컬 커머스기업 '컨비니언스'가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컨비니언스는 바른생각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섹슈얼 소비재인 콘돔 등을 판매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컨비니언스는 메디치인베스트먼트를 상대로 상환전환우선주(RCPS) 15억원어치를 발행했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는 운용 중인 '메디치 2018-2 중소선도기업 창업투자조합'을 통해 해당 RCPS를 전량 매입했다. 컨비니언스는 설립 후 처음으로 외부 투자금을 유치했다.

버티컬 커머스(Vertical Commerce)는 특정 분야의 카테고리 상품에 집중해 전문적으로 다루는 방식을 뜻한다. 컨비니언스는 '바른생각'과 '먼지몬지'라는 두 개 브랜드를 론칭해 섹슈얼 분야와 환경 분야에 뛰어들었다. 바른생각에서는 대표적인 섹슈얼 소비재인 콘돔과 여성청결제 등을 판매 중이다. 먼지몬지는 미세먼지 마스크, 국내 대기업과 협업해 미세먼지 측정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자체 브랜드 론칭에 따른 경과는 긍정적이다. 주력 제품인 콘돔은 올리브영과 편의점 등에 입점해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하는 추세다. 지난 3년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경영 실적은 안정적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54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 안팎을 기록했다. 매년 매출액은 3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매출액 대비 손익 규모가 작은 건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마케팅에 많은 비용을 할애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는 목표했던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 어느 정도 완료됐다는 판단 아래 관련 비용을 줄일 예정이다.

컨비니언스 관계자는 "올해는 바른생각 브랜드를 통해 인접 시장 진출 등 신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라며 "마케팅 비용이 줄면서 전체 손익이 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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