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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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에이치벤처스, '액셀러레이팅 컨소' 만든다 '팁스' 지원 포석, 전국 단위 기술 스타트업 발굴 속도

김대영 기자공개 2019-06-04 08:30:27

이 기사는 2019년 06월 03일 14:4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호반건설 계열 액셀러레이터 플랜에이치벤처스가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TIPS)'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컨소시엄 구성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호남, 영남권 대학 및 대학기술지주회사들과 함께 '호반이노베이션 트라이앵글(가칭)' 컨소시엄 구성을 추진 중이다. 전문 스타트업 육성 기관도 컨소시엄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플랜에이치벤처스는 컨소시엄 구성을 빠르게 마무리 짓고 올해 하반기 팁스 프로그램 운용사 선정에 지원할 방침이다. 팁스 프로그램은 사업 영역, 투자와 후속관리, 해외진출 등 종합적인 측면을 고려해 운용사를 선정한다.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역량을 보유한 기관들이 모이면 운용사 선정 과정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컨소시엄의 강점으로는 전국 단위 스타트업 발굴이 가능하다는 점이 꼽힌다. 서울 및 수도권 스타트업은 플랜에이치벤처스가 직접 투자와 후속관리를 책임진다. 호남과 영남 등 지방 스타트업은 해당 지역에 자리 잡은 대학 및 대학기술지주가 함께 발굴에 나선다.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주로 살필 예정이다. 플랜에이치벤처스는 건설업 관련 신기술, 스마트시티, 공유경제 등의 분야에 속한 스타트업의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스타트업의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호반그룹의 계열사 및 대기업과 연계해 기술 상용화 이후 시장진입을 도울 계획이다. 현재 결성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통한 자금지원도 고려하고 있다.

해외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도 지원할 방침이다. 플랜에이치벤처스는 △미국 △중국 △유럽 △호주 등 4개 지역에 기반을 둔 해외투자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컨소시엄 구성이 마무리될 시 더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어 해외진출 지원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하기 위한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 팁스 프로그램의 운용사 선정 조건은 엔젤투자재원 및 창업팀 보육, 글로벌 지원 역량을 갖춘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다.

플랜에이치벤처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진행될 팁스 프로그램 운용사 선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전국을 무대로 스타트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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