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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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투스인베스트, 1호 바이오 PEF 순항 2016년 290억 결성, LP에 출자금 대부분 중간배분 완료

이윤재 기자공개 2019-06-10 07:23:00

이 기사는 2019년 06월 07일 12:3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 중인 글로벌 바이오성장 1호 사모투자펀드(PEF)가 순항하고 있다. 일부 포트폴리오 투자금 회수를 토대로 펀드원금 대부분을 중간배분했다. 남은 포트폴리오 경과도 긍정적이라 향후 수익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7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는 운용 중인 '글로벌 바이오성장 1호 PEF'의 중간배분을 진행했다. 펀드 결성 3년여만에 유한책임출자자(LP)들에게 펀드 출자금 대부분을 돌려줬다.

글로벌 바이오성장 1호 PEF는 지난 2016년 9월 290억원 규모로 조성한 펀드다.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와 동아쏘시오그룹 사모펀드 운용사인 엔에스인베스트먼트, 산은캐피탈이 공동 운용사(Co-GP)로 참여했다.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로서는 2014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만든 블라인드(투자처를 정해놓지 않고 자금을 모으는 펀드) PEF다.

펀드 명칭처럼 바이오기업 9곳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했다. 국내에서는 지놈앤컴퍼니와 ABL바이오, 아이큐어에 투자금을 집행했다. 나머지 6곳은 전부 해외 바이오기업이다. 이중 ABL바이오에 대해 부분 자금회수가 이뤄져 중간배분 재원으로 활용됐다.

펀드 전체 수익 실현 기대도 고조되고 있다. 아이큐어는 코스닥에 입성해있는데다 지놈앤컴퍼니도 코스닥 이전상장을 준비 중에 있다. 해외 바이오기업 중에서는 넥스트큐어가 나스닥 상장을 완료했다. 나머지 포트폴리오들도 임상 경과 등이 순조로운 상황이다. 이미 원금배분이 마무리된 상황이라 남은 포트폴리오들은 회수가 이뤄지는 대로 수익으로 인식된다.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1개 포트폴리오에 대해 부분적으로 투자금 회수가 이뤄지면서 중간배분을 진행했고 출자금 대부분을 LP들에게 돌려줬다"며 "펀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남은 포트폴리오 사후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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