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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시스, 비즈니스온 경영권 737억에 인수 CB 100억·BW 100억 등 200억 자본확충 병행

최익환 기자공개 2019-06-12 18:35:19

이 기사는 2019년 06월 12일 18:3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펀드운용사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가 코스닥 상장사 비즈니스온의 경영권 지분 36.2%를 737억원에 인수했다. 프랙시스캐피탈은 인수와 동시에 200억원 상당의 신규 자본을 비즈니스온에 유입시킨다. 거래종결은 오는 8월 30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비즈니스온은 공시를 통해 회사의 최대주주 옴니시스템과 특수관계인 등이 보유한 총 345만9340주(지분율 36.2%)를 프랙시스캐피탈에 매각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경영권 지분에 대한 거래가격은 736억8394만원이다.

현재 비즈니스온의 주요 주주는 △옴니시스템 등 36.25% △황휘 11.35% △이병두 5.13% 등이다. 거래가 성공리에 종료되면 프랙시스캐피탈은 옴니시스템 측의 지분을 모두 인수해 비즈니스온의 1대주주 자리에 오르게 된다.

국내 전자세금계산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는 비즈니스온은 자체 브랜드인 ‘스마트빌'로 시장에 잘 알려져 있다. 회사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이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이뤄, 지난해에는 매출 150억원·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프랙시스캐피탈은 지난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비즈니스온의 성장세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온의 경영권을 인수하는 프랙시스캐피탈은 비즈니스온이 발행하는 각각 100억원 상당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도 함께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프랙시스캐피탈의 비즈니스온 인수가 성공리에 마무리되면, 회사에도 신규자금 200억원이 유입될 전망이다. 다만 프랙시스캐피탈이 인수하는 비즈니스온의 CB와 BW의 이자는 없다.

프랙시스캐피탈과 옴니시스템은 오는 8월 30일까지 비즈니스온 거래를 종료하기로 했다. 현재 양해각서만 체결된 단계로 아직 본계약이 이뤄지지 않은 만큼, 구주에 대한 거래 성사 여부에 따라 CB와 BW의 발행여부 역시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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