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따뜻한 마음 담아 '사회공헌활동' 가동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 등 소외계층에 한 걸음 더 다가간다
김선호 기자공개 2019-06-24 13:08:39
이 기사는 2019년 06월 24일 13:0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소외계층 등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비롯 성평등 문화 확산, 사회공헌 브랜드 사업 확대 등으로 사회 속에 온기를 전달할 계획이다.롯데는 세상의 모든 이웃이 즐거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은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이는 대상을 선정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선물을 담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연 4~5회 추진된다.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1년치 생리대와 청결제, 핸드크림 등을 주며, 미혼모들에게는 세제, 로션 등 육아용품,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도서 등을 담아 전달한다.
|
이 캠페인은 롯데 공식 페이스북 팬들과 함께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롯데 공식 페이스북에서 모집된 일반인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롯데 임직원, 롯데장학재단 장학생, 롯데 대학생 서포트 U-프렌즈 등과 함께 물품을 상자에 담고, 포장과 배송지원 업무를 처리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전달되는 박스는 한 회당 평균 1300여 박스다. 롯데 측에 따르면 지금까지 전달된 박스는 4만6000여박스로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2100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롯데는 어린이 책을 통한 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 이미 롯데는 지난 4월 9일 서울마포중앙도서관에서 여성가족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올바른 성평등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나다움 찾는 어린이책' 포럼을 개최했다.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은 기존에 발간된 어린이 책을 통해 성 역할 고정관념을 줄이고 남자다움,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인지하고 찾아가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창작자(작가·출판사)', '환경(도서관·서점)', '아동'을 중심으로 3개 영역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창작자' 중심으로는 성평등 도서의 창작, 개발, 제작을 지원하고, 출판사와 작가가 참여할 수 있는 작품 공모전을 열어 우수작을 선정하고 및 출판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환경' 영역으로는 모든 아동이 성평등 콘텐츠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동' 중심으로는 아이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사 대상 교육을 통해 일선 학교에 성평등 교육을 확산할 방침이다.
한편 롯데는 'mom편한' 브랜드를 론칭해 육아환경 개선과 아동들의 행복권 보장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mom편한 공동육아나눔터'을 시작으로 'mom편한 놀이터', 'mom편한 예비맘 프로젝트', 'mom편한 힐링타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기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도 눈여겨 볼 지점이다. 슈퍼블루 캠페인은 비장애인들의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슈퍼블루 운동화끈을 사람들이 착용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고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전파하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바이오 스톡 오해와 진실]브릿지바이오, 창업주 엑시트설에 흔들 "사실 아니다"
- [조달전략 분석]그룹 자금 빨아들인 홍정혁 사장의 청사진
- [Board Index/카카오]뱅크와 페이 '경영자 승계정책' 무엇이 다를까
- [기업집단 톺아보기]파라다이스, 지배력 변수로 남은 CB 콜옵션
- [Board Index/네이버]이사회 전문분야 BSM 통해 구글과 비교해보니
- [그것이 '알(리)'고 싶다]알리, 334억 유상증자 '1.5조 투자 시동거나'
- "글로벌 기술력 어필"…모델솔루션 'CMF 오픈하우스'
- LG전자, 러·우 전쟁 장기화에 모스크바연구소 철수
- [엔비디아 밸류체인 파트너]'8년 만에 적자' 브이엠, 해외진출 없이 반등 어렵다
- [한경협 파이낸셜 리포트]'부동산 거부 단체' 시세 1.3조 여의도 전경련회관
김선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통합 이마트 출범]'통합 후순위' 이마트24, 노브랜드와 시너지 노린다
- 삼양라운드스퀘어 오너 3세, 신사업 매진 '역할 변경'
- 소노인터내셔널, M&A 해외확장 '실탄 마련 이상무'
- [통합 이마트 출범]이마트에브리데이 '조직축소', 합병 예고였나
- 코스맥스 승계변수 '코스엠앤엠' 최대주주 회장→차남
- [호텔신라 생존모드 전환]수익성 강화 위한 기반 구축 '매출 보존'
- [통합 이마트 출범]유사 사업부터 흡수합병 '첫 타깃은 슈퍼'
- hy,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지분가=0' 순손실 커졌다
- [호텔신라 생존모드 전환]면세점 순위 변동, 사업전략 '공격→수비형'으로
- [캐시플로 모니터]오리온, 재무활동 유출 감소 '투자실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