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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ell League Table]메트라이프, 국내주식형 상위권 '싹쓸이'[변액보험/국내주식·주식혼합형]주식형 상위 6개펀드 메트라이프..주식혼합형 1등·꼴지 모두 삼성생명

김슬기 기자공개 2019-07-09 10:00:00

이 기사는 2019년 07월 04일 11:0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상반기 변액보험 시장에서 국내주식형을 운용하는 하우스 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메트라이프생명이다. 국내주식형 상위 10개 펀드 중 6개의 펀드가 메트라이프생명일 정도로 높은 성과를 냈다. 순자산이 적은 편에 속하지만 KB생명과 IBK연금생명 역시 뛰어난 성과를 냈다. 반면 AIA생명과 하나생명 등은 국내주식형에서 최하위권의 성적을 냈다.

국내주식혼합형 중에서는 처브라이프생명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운용규모가 가장 큰 삼성생명은 펀드별로 성적이 엇갈렸다. '10대그룹주식혼합형'은 관련 유형에서 최상위 성과를 냈지만 '그로스50혼합형'은 최하위 성적을 기록했다. 하우스로 보면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이 가장 낮은 성적을 냈다.

◇ 국내주식형, 메트라이프생명 상위 10개 펀드중 6개

더벨 변액보험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주식형 펀드의 유형수익률은 5.34%로 집계됐다. 더벨 리그테이블은 순자산 규모 100억원 이상의 변액보험 펀드만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유형수익률의 경우 100억원 미만 펀드도 포함된다.

국내 주식형

국내주식형 변액보험 펀드 중 가장 높은 성적을 낸 펀드는 오렌지라이프생명의 '배당주식형'이다. 해당 펀드는 6개월 수익률 8.46%를 기록했다. 해당 펀드는 2014년 7월에 설정됐고, 순자산은 400억원 정도이다. 위탁운용사는 베어링자산운용이다. 펀드 자체로는 1위에 올랐으나 오렌지라이프생명은 하우스 평균 수익률 5.1%를 기록, 전체 22개 하우스 중 11위에 머물렀다.

그 뒤를 잇는 펀드는 메트라이프생명의 '배당주식형'이다. 2007년 4월에 설정된 펀드와 2005년 10월에 설정된 펀드가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두 펀드의 6개월 수익률은 8.17%, 8.1%다. 위탁운용사 역시 베어링운용이다. 순자산은 2812억원, 133억원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해당 펀드 외에도 상위 10개 목록에 4개의 펀드를 추가로 올렸다. 가치주식형이나 인덱스주식형 등도 모두 7%대의 성적을 냈다. 메트라이프생명 전체 평균수익률은 6.67%를 기록했다. 해당 유형 순자산 규모 1000억원 이상인 곳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의 국내주식형 순자산은 4조5193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072억원(2.37%) 증가했다.

국내주식형 변액보험 펀드 중 최하위 성적을 낸 펀드는 푸르덴셜생명의 '스마트주식형'이다. 해당 펀드는 상반기 1.49%의 성적을 냈다. 위탁운용사는 한화자산운용과 BNK자산운용이다. 삼성생명의 '그로스주식형' 역시 2%의 성적을 내면서 최하위권에 자리했다.

KB생명과 IBK연금은 하우스 평균수익률이 각각 7.43%, 7.33%를 기록, 전체 하우스 중 1, 2위를 차지했다. 하우스 평균 수익률은 100억원 미만 변액보험 펀드도 포함된 수치다. 순자산 규모는 각각 522억원, 272억원이다. 다만 두 곳은 순자산 규모가 100억원이 넘는 펀드가 1개에 불과했다.

AIA생명과 하나생명은 각각 4.04%, 4.09%를 기록, 최하위 성적을 냈다. 순자산 규모는 각각 4447억원, 1209억원이다. AIA생명의 경우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큰 '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3.69%를 기록하면서 전체 평균을 낮췄다. 하나생명 역시 규모가 큰 '주식성장형(1065억원)' 펀드가 3.94%의 수익을 내면서 평균을 떨어뜨렸다.

◇ 삼성생명, 국내 주식혼합형 1등·꼴찌 동시에

올 상반기 국내주식혼합형 펀드의 단순 평균 수익률은 3.68%로 집계됐다. 해당 유형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펀드는 삼성생명의 '10대그룹주식혼합형'이다. 상반기 6.09%의 수익을 냈다. 해당 펀드는 2008년 8월에 설정됐으며 순자산 219억원으로 집계됐다. 위탁운용사는 삼성자산운용으로 10대그룹 주요 계열사 종목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다.

국내 주식혼합형

신한생명의 '혼합성장형' 역시 6%대의 성적을 내며 상위권에 자리했다. 해당 펀드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과 제이앤제이자산운용이 위탁운용을 하고 있고 순자산 규모는 243억원 수준이다. 교보생명의 '배당주식혼합형', DB생명의 '인덱스혼합형' 등도 각각 4.92%, 4.89%의 성적을 냈다.

국내 주식혼합형 최하위 펀드에도 삼성생명이 이름을 올렸다. 2017년과 2018년에 설정된 '그로스50혼합형'이 하위 1,2위를 기록했다. 상반기 수익률은 각각 1.46%, 1.55%를 기록했다. 두 펀드 모두 삼성운용과 DB운용이 위탁운용을 하고 있다.

하우스 전체로 보면 처브라이프생명이 4.36%를 기록, 가장 우수한 성적을 냈다. 처브라이프생명의 6월말 기준 순자산은 1538억원으로 2018년말 대비 173억원 늘어났다. 순자산 100억원 이상 펀드는 '장기자산배분형 펀드' 하나였다. 해당 펀드의 상반기 수익률은 4.36%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이 위탁운용을 맡고 있다.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한 곳은 BNP파리바카디프생명으로 상반기에 주식혼합형에서 1.72%를 기록했다. 순자산 규모는 51억원에 불과해 리그테이블에 펀드를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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