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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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인베스트, 파트너 체제로 전환 배진환 대표·한수재 부사장 지분 각 23.7% 보유

이윤재 기자공개 2019-07-12 07:46:31

이 기사는 2019년 07월 11일 14:1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파트너 체제로 전환한다. 배진환 대표와 한수재 부사장을 시작으로 향후 추가 파트너 확대도 염두에 두고 있다. 파트너 체제로 전환하면서 메디치인베스트먼트의 지배구조도 간결해졌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치인베스트먼트는 파트너 체제로 변경했다. 배진환 대표와 한수재 부사장이 파트너가 됐다. 이들은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인수부터 현재까지 성장을 이끌어 온 핵심 인물들이다. 파트너 체제 이후에도 벤처부문은 배 대표가 맡고, 한 부사장이 사모펀드 부문을 이끈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의 지배구조도 변경됐다. 그간 지배구조는 '배 대표·한 부사장 → 이지에스파트너스 → 메디치인베스트먼트'로 이어졌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이지에스파트너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옥상옥 지배구조가 간결하게 바뀌었다.

현재 주주 구성은 파트너인 배 대표와 한 부사장이 각각 지분율 23.7%씩을 보유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인 아이디스가 여전히 10%를 보유 중이다. 나머지는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자사주 형태로 확보했다.

지배구조가 바뀌면서 추가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현재 근무 중인 심사인력이 파트너로 참여하거나 새로 외부에서 영입할 경우 이들은 메디치인베스트먼트 지분 보유가 가능해진다. 기존 이지에스파트너스를 토대로 한 지배구조로는 파트너 체제를 도입하기에는 녹록치 않았던 셈이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운용사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파트너 체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현재 파트너들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신규 파트너들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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