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거워커 "폭염 탓 '마시는 링거액' 링티 불티" 일 최고 매출 1000% 증가…신제품 출시·해외 수출 준비
이광호 기자공개 2019-08-07 16:19:31
이 기사는 2019년 08월 07일 16:1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 자회사 링거워터의 기능성 음료 '링티'가 탈진에 필요한 수분 보충에 효율적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링거워터는 링티의 지난 7월 매출이 전월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일 최고 매출은 전월대비 1000% 이상 늘었다.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측은 수익쉐어형 미디어커머스 신사업 ‘부스터즈' 파트너십을 통한 광고 마케팅 효과와 더불어 구매자들의 자발적인 후기 및 제품 추천이 지속해서 늘어나며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링거워터 관계자는 "여름은 계절적 요인 탓에 더 많은 사람들이 에너지 드링크나 건강음료를 찾게 된다"며 "링티가 빠른 시간 내 혈장량을 증가시키며 체내 수분 흡수율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랑티가 군인들이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수액에 착안해 개발된 제품 스토리도 판매량 증대를 이끌고 있다. '마시는 링거액'으로 알려진 링티는 재활의학과 의사인 이원철 링거워터 대표가 육군 특전사 군의관 복무 당시 강도 높은 훈련으로 탈진하는 병사들을 보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수액의 필요성을 느껴 개발한 제품이다.
링티는 현재 전국의 850여개 약국에 입점돼 판매되고 있다. 다양한 형태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유통망 확장을 통한 해외 수출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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