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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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파트너스, '임파워링 2호' 15개사 투자완료 안트로젠·로킷·바이오오케스트라 등 신약·의료기기 집중

이광호 기자공개 2019-08-14 07:39:59

이 기사는 2019년 08월 12일 11:1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데일리파트너스가 올해 초 결성한 '데일리 임파워링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2호'를 1년도 채 안 돼 소진했다. 주목적 투자분야인 비상장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에 대한 투자를 조기에 마치면서 빠른 속도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데일리파트너스는 운용 중인 '데일리 임파워링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2호' 약정총액 379억원 중 대부분을 집행했다.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은 15곳이다. 비상장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주를 이룬다.

'데일리 임파워링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 2호'는 지난 1월 프로젝트성 블라인드펀드로 결성됐다. 약정총액은 397억원으로 운용사 설립 후 최대 규모 펀드다. 기준수익률은 6%이며 초과수익의 20%가 운용사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대표펀드매니저는 데일리파트너스 조합의 운용을 전반적으로 책임지는 권인호 상무가 맡고 있다. 권 상무는 KB인베스트먼트 벤처투자본부 이사, 우리기술투자 벤처투자본부 부장, 피츠버그 메디컬센터 방문연구원, 동아제약 연구본부바이오텍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쳤다.

권 상무는 최근 3년 동안 엠지메드, 젠큐릭스 등 바이오 투자에 주력했다. 이번 포트폴리오 역시 안트로젠(60억원), 로킷(50억원), 바이젠셀(27억원), 바이오오케스트라(20억원), 엠디뮨(20억원), 싸이토딕스(20억원) 등 신약 또는 진단·의료기기 업체다.

투자포인트는 뚜렷한 상승여력과 글로벌 트렌드 부합 여부 등이다. 특히 안트로젠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했다. 안트로젠은 '큐피스템'이란 신약개발로 줄기세포치료제에 최초로 보험급여를 확보하면서 주목을 받은 업체다. 밸류에이션이 5074억원에 달한다.

데일리파트너스는 안트로젠의 해외 줄기세포 개발과 기술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3D 바이오프린터 전문기업 로킷의 경우글로벌 비즈니스 개척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해외 수출 기반 고속 성장이 예상된다.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전문 기업 바이젠셀은 차별화된 세포독성 T세포 제조기술을 자랑한다.

투자금을 소진한 이후 포트폴리오 밸류업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데일리파트너스의 운용자산(AUM)은 1322억원으로 총 9개의 벤처조합을 운용하고 있다. 연내 AUM 규모를 2000억원대로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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