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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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고성능 멤브레인 설비·기술 인수 멤브레인필터 및 수처리 사업경쟁력 강화…국산화 기대

이광호 기자공개 2019-09-09 11:33:25

이 기사는 2019년 09월 09일 11:3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시노펙스가 LG화학의 MF멤브레인 생산설비 자산 등에 대한 자산양수도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멤브레인필터 및 수처리 사업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인수 자산은 MF중공사막 제조를 위한 장비를 비롯해 방사설비, 대형 모듈 설비 및 멤브레인 전용압출기 등 80여가지에 이르는 설비, 재고자산, 글로벌 상표권 및 50여건의 특허권에 대한 사용권리가 포함됐다.

시노펙스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MF와 UF(Ulrta-Filtration) 멤브레인(PAN, PS소재 등) 기술과 함께 지난 4월 개발 성공한 NF(Nano-Filtration) 멤브레인 기술을 접목시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기술과 다양한 소재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전자, 바이오 및 제약산업 등에 필수적인 순수, 초순수 시장뿐만 아니라 정수, 하·폐수처리, 재이용, 해수담수화 및 전자, 바이오, 제약시장 등에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전자산업 내 초순수공정에 들어가는 소재가 전략물자가 지정되면서 UF멤브레인의 국산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노펙스는 이번에 인수한 고성능의 MF멤브레인 기술 설비와 기존의 UF NF멤브레인 기술 접목을 통해 지금까지 수십년 동안 일본 등 외산이 독과점 해오고 있는 인프라 및 산업용 수처리 시장을 국산화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병주 시노펙스멤브레인 필터사업부 본부장은 "최근 한일간의 경제문제 상황을 계기로 일본 수입제품의 국산화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현실적인 대안으로 당사가 거론되고 있다"며 "정부부처를 포함한 국내 유수의 기업들에서 다양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기술력에 LG화학의 기술력을 더해서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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