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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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P, '개인투자조합 3호' 결성 추진 5~6곳 유망기업 발굴 투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김은 기자공개 2019-11-22 07:57:52

이 기사는 2019년 11월 21일 14:1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유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DHP'가 개인투자조합 3호 결성을 추진하며 유망 기업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분야별 의료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장기적인 멘토링을 통해 DHP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내년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내 선순환 구조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DHP CI 21일 업계에 따르면 DHP는 현재 개인투자조합 3호 결성을 추진한다. 이번 3호의 경우 앞서 파트너, 자문가 뿐만 아니라 DHP의 포트폴리오사와 기존 선배 창업가들이 출자에 참여하며 힘을 실어주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DHP는 3호 펀드 결성을 통해 관련 분야 유망 기업 5~6곳을 발굴하고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한 기업당 5000만원에서 5억원 가량을 투자하고 있다.

최윤섭 DHP 대표는 "현재 개인투자조합 3호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내 선순환 구조 구축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DHP는 국내 유일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다. 2016년 6월 서울대병원 교수와 KT종합기술원 컨버전스 연구소 팀장 등을 거친 최윤섭 대표와 의사출신 미래학자이자 IT전문가인 정지훈 경희사이버대학교수, 맥킨지 출신 컨설턴트이자 내과전문의인 김치원 서울 와이즈요양병원원장 등이 공동 설립했다. 현재 식약처 출신 인허가 전문가, 내분비내과, 신장내과, 소아과, 안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성형외과, 정신과, 회계사 등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 전문가를 20명 이상 보유하고 있다.

DHP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가장 먼저 찾아가는 액셀러레이터를 목표로 초기 스타트업을 상시 발굴해 오피스 아워 및 투자심사를 거쳐서 액셀러레이팅에 들어간다. 오피스아워란 정기적으로 유망 헬스케어 스타트업을 초청해 무료 자문, 네트워크, 투자를 지원하는 자리를 의미한다. DHP는 투자 심사시 일반 스타트업 투자자들의 기준과 더불어 의학적 타당성 미 한국 의료체계 특수성을 고려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DHP는 개인투자조합 1,2호 펀드를 통해 지금까지 총 14개 기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올해에만 6건의 투자를 단행했으며 한개 기업이 추가로 들어올 계획이다. 연도별 투자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포트폴리오는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서비스 및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포트폴리오 기업으로는 쓰리빌리언, 닥터다이어리, 휴먼스케이프, 젤리랩, 뮨, 웨저, 삼손컴퍼니, 마보, 케어투게더, 펫트너 등이 있다. 쓰리빌리언의 경우 희귀질환 유전제 데이터 보유 1위 기업이며 웨저 역시 병원용 챗봇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포트폴리오사들이 시장에서 핵심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DHP포트폴리오사 가운데 10곳은 총 233억원에 달하는 후속 투자유치에도 성공했다.

DHP의 포트폴리오 회사는 6개월 내외의 집중적인 육성 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전담 파트너를 통해 장기적인 멘토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DHP가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에 폭넓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DHP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DHP는 삼성서울병원의 헬스케어 해커톤을 공동 개최해 유망 아이디어와 스타트업 팀을 발굴해 사업화도 지원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해 벤처캐피탈, 규제기관, 병원, 심평원 등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 모두가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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