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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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파트너스, '밸류 크리에이션' 조직 신설 팁스 운영·사후관리 집중, 투자 경쟁력 강화

김은 기자공개 2019-12-06 08:15:22

이 기사는 2019년 12월 05일 13:0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초기 투자 전문 벤처캐피탈 '캡스톤파트너스'가 벤처 투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정부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 및 투자 사후관리를 강화함으로써 투자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캡스톤파트너스는 최근 밸류 크리에이션(Value Creation Team·기업협력) 팀을 신설했다. 기존 벤처투자팀으로 일원화돼 있던 투자 조직 구성을 세분화함에 따라 초기 투자 경쟁력을 강화했다.

밸류 크리에이션 팀은 정부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코디네이터 역할과 투자 사후관리 업무에 집중할 방침이다. 초기 기업이 창업 후 성장 단계에서 겪게 되는 데스밸리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자금조달은 물론 멘토링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선행 투자했던 기업들에 대해 적극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적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고 이후에도 연속적인 지원을 통해 회사 성장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캡스톤파트너스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완료하고 정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TIPS) 운영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밸류 크리에이션팀 신설을 통해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강화하고 초기기업들의 국내 및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캡스톤파트너스는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마루180에서 창업기업 보육 및 컨설팅 등을 직접 운영해왔다. 주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ICT 기술 및 서비스 기업 위주로 투자 및 액셀러레이터 활동을 진행한다. 실제 팁스 프로그램을 통해 비트패킹컴퍼니, 엔드리움, 키즈노트, 와인소프트, 코모시스 등의 벤처기업을 발굴했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초기 기업 투자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밴처캐피탈로 평가된다. 2008년 설립 이후 이미 1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기존 벤처캐피탈들이 투자를 꺼렸던 초기 투자 분야에 공격적으로 뛰어들어 펀딩, 투자, 회수 등의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실제 드라마앤컴퍼니(리멤버), 직방, 컬리, 마이리얼트립, VCNC, 정육각 등 다양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특히 초기투자 이후 후속투자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단계적 프로세스'를 구축해 다른 벤처캐피탈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연달아 신규 펀드를 결성함에 따라 캡스톤파트너스는 현재 캡스톤성장사다리투자조합, 캡스톤초기전문투자조합 등 총 9개의 벤처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운용자산(AUM)규모는 2680억원 수준에 달한다. 올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자율주행자동차,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벤처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최근에 조직개편을 통해 밸류 크리에이션 팀을 새롭게 신설했다"라며 "이를 통해 정부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운영사 역할 강화 및 피투자기업의 사후관리에 집중하며 투자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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