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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WM 컨트롤타워' CPC 전략실장 교체 김성봉 글로벌영업전략팀장 선임…자산배분·상품전략·채널영업 등 두루 경험

이효범 기자공개 2020-01-17 08:02:30

이 기사는 2020년 01월 15일 10:5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증권이 최근 CPC(Customer-Product-Channel)전략실장을 교체했다. 그룹 정기인사가 지연되는 가운데 공석이 생기면서 별개로 실시한 인사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최근 CPC전략실장으로 김성봉 글로벌영업전략팀장(부장)(사진)을 신규 선임했다. 앞서 실장을 맡았던 이병열 전 CPC전략실장(상무)의 임기만료에 따라 후임을 배치한 것.

CPC전략실은 고액자산가 전담본부인 SNI(Samsung & Investment)를 비롯해 WM본부, 모바일과 인터넷 고객 등을 맡는 디지털본부 등에 채널별 상품공급과 고객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는 조직이다. 삼성증권 WM사업의 컨트롤타워로 꼽힌다.

김 실장은 1996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프라이빗뱅커(PB)로 업무를 시작했다. 시황담당, 투자정보팀장을 역임해오다 CPC전략실 산하 WM리서치팀장을 맡았다. 2018년 장석훈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 뒤 소규모 조직개편에서 이름이 변경된 자산배분리서치팀장으로서 투자전략센터 산하로 이동했다.

그는 삼성증권 내에서도 WM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가진 인물로 평가된다. 현장 경험과 함께 상품전략, 포트폴리오전략, WM리서치 등을 경험하면서 고객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개발과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하는데 전문성을 갖췄다.

지난해에는 글로벌영업전략팀장을 맡아 해외투자을 확대하는 데 일조했다. 삼성증권은 2019년 해외투자 2.0 선포하며 투자자들에게 한미금리 역전현상을 계기로 금리형 달러자산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 해외투자 대중화 캠페인을 벌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김 실장은) '해외투자2.0' 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해외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는데 기여했다"며 "'해외주식 완전정복' 세미나를 파격적으로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기획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과의 채널을 다양화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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