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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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 '핀테크혁신펀드' 출자사업에 6곳 출사표 VC 5곳·PE 1곳 중 3~4곳 선발 예정…425억 놓고 경쟁

이광호 기자공개 2020-02-20 08:05:25

이 기사는 2020년 02월 19일 10:3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성장금융의 '핀테크혁신펀드' 출자사업에 다수의 운용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벤처캐피탈(VC)을 비롯해 사모펀드(PE) 운용사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 중 3~4곳이 최종 위탁운용사로 선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2020년 제1차 성장금융 핀테크혁신펀드 출자사업에 총 6곳의 운용사가 지원했다. VC인 하나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PE인 에임인베스트 순으로 접수를 마감했다.

앞서 성장금융은 지난해 12월 말 GP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이후 지난 14일부터 접수를 받았다. 이번 출자사업은 총 425억원 규모다. 블라인드펀드 300억원, 프로젝트펀드 125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핀테크혁신펀드(3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정책·75억원), IBK동반자펀드(50억원)가 공동출자한다.

블라인드펀드는 모펀드 제안방식 2곳, 운용사 제안방식 1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펀드는 운용사 제안방식이나 선정 운용사 수는 아직 미정이다. 출자분야 및 투자대상은 핀테크기업, 초기기업, 우수 기술기업, 혁신기업 등이다. 특히 핀테크기업의 경우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금융산업 또는 금융소비자에 기여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을 하는 기업에 한 한다.

성장금융은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핀테크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기술기반 기업 투자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 1차 출자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안분해 투자사업을 추진하되 시장상황을 반영해 자금을 공급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금융지주의 핀테크, 혁신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소속 랩(Lap)과 적극 협력하는 등 연계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최종 GP 선정은 빠르면 이달, 늦으면 3월 중 이뤄진다. 주요 하우스들이 도전장을 내민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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