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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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2년만에 TDF '2050' 추가 30년 뒤 은퇴 예정 젊은층 겨냥...TDF 라인업 13개로 '확대'

김수정 기자공개 2020-02-24 08:15:46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0일 13:2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2년 만에 TDF(Target Date Fund) 추가 설정에 나선다. 30년 뒤 은퇴 예정인 젊은 세대를 겨냥한 '2050' 유형을 자산배분형과 전략배분형 2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2050 유형까지 설정되면 미래에셋자산운용 TDF 상품 수는 총 13개로 늘어난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 상반기 출시 목표로 '미래에셋자산배분TDF2050혼합자산자투자신탁'과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50혼합자산자투자신탁' 등 TDF 2종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나오는 TDF들은 2050년 이후 은퇴하는 젊은 세대의 자금 운용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운용된다.

TDF 펀드명에 명시된 숫자는 특정 목표 시점을 의미한다. 숫자가 클수록 펀드의 목표 수익 실현 시점이 멀다는 의미다. 기본적으로 장기 투자금이기 때문에 위험 자산이나 적극적인 수익 추구형 전략을 큰 비중으로 편입하고 기대수익률도 높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DF를 새로 내놓는 건 2년 만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7년 3월 자산배분·전략배분 TDF를 2025·2030·2035·2040·2045 등 유형으로 출시한 데 이어 2018년 7월 '미래에셋전략배분TDF솔루션혼합자산자투자신탁'을 설정했다.

자산배분형은 주식이나 채권, 펀드, 리츠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게 핵심 전략이다. 시중 TDF 대부분이 이 같은 모델을 기본 전략으로 삼는다. 전략배분TDF는 자본수익전략, 멀티인컴전략, 기본수익전략, 시장중립전략 등 4가지 수익전략에 분산투자한다. 이 같이 전략 비중을 조절하는 TDF를 운용하는 건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유일하다.

가장 최근 설정된 미래에셋전략배분TDF솔루션은 은퇴 직전이거나 이미 은퇴한 장년층을 위해 안정성을 최대한 보강한 상품이다. 퇴직연금을 인출하지 않고 지속 운용하고자 하는 수요를 파악해 고안했다. 이번에 2050 TDF까지 출시되면 미래에셋 TDF 라인업은 총 13개로 늘어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업계 최대 규모로 TDF를 운용하고 있다. 자산배분형과 전략배분형 전체 설정액은 약 1조4000억원 수준이다. 특히 전략배분형 TDF의 경우 전 유형이 수익률 면에서 경쟁사들의 성과를 크게 웃돌면서도 비교적 작은 변동성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기준 미래에셋전략배분TDF의 최근 2년 수익률은 △2045 17.1% △2040 17.0% △2035 16.4% △2030 15.0% △2025 13.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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