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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다양한 해외자산 포트폴리오, 최고의 경쟁력”[올해의 Private Banker/ 증권]]선우성국 삼성증권 SNI삼성타운금융센터 PB팀장

이민호 기자공개 2020-02-27 12:36:19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6일 14:4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일찍이 해외자산으로 눈을 돌려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점이 주효했다고 봅니다. 현재도 다양한 소스를 통해 취득한 해외투자 정보를 저만의 투자 아이디어로 가공해 고객에게 꾸준히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벨과 더벨앤컴퍼니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와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한국펀드평가, 키스채권평가가 후원한 '2020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에서 선우성국(사진) 삼성증권 SNI삼성타운금융센터 PB팀장이 ‘올해의 Private Banker[증권]’로 선정됐다.

선우 팀장은 2006년 삼성증권에 입사해 반포WM지점과 반포퍼스티지WM지점을 거쳐 지난해 12월 삼성타운금융센터가 SNI지점으로 개편되면서 PB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증권은 금융 예탁자산 30억원 이상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SNI를 지난해부터 전국 거점지점으로 확대 공급해왔다.

선우 팀장은 지난해 전년 대비 70%가 넘는 관리자산 증가율을 기록했고 특히 10억원 이상 고객수에서 약 40%의 증가율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2014년부터 일찍이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외화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린 전략이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선우 팀장은 포트폴리오의 약 30%를 달러 중심 외화자산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외화표시 제로쿠폰채권, 달러표시 기업은행채권(KP물), 상장지수펀드(ETF), 미국 초우량기업 주식 등을 소개했다.

선우 팀장은 “고객의 안정성을 고려해 선진시장 비중이 높다”며 “채권만 보더라도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미국채, 해외채권, 달러표시채권 등으로 상품의 성격이 분산돼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채 포트폴리오의 경우 2018년말 10년물과 30년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지난해 10월 이익을 실현하기까지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차익과 더불어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비과세 자본이익과 환차익을 톡톡히 누렸다. 이외에 미국주식 운용에서는 평균 23%가 넘는 수익을 실현하고 있으며 KP물의 경우 환차익을 포함해 7%를 웃도는 수익을 안겨줬다.

선우 팀장은 “2018년말 미국금리가 상승하면서 다수 편입했던 미국채를 지난해 차익실현했고 그 자금을 다시 아메리칸타워나 크라운캐슬 등 5G 관련 미국 인프라리츠에 투자하며 안정적인 자본차익을 누릴 수 있었다”며 “달러표시채권은 지난해 환율 상승으로 원화로 시프트(이동)하며 차익실현했고 다시 에쿼티 자산에 투입하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진심은 통한다’라는 좌우명처럼 평소 고객에게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는 점도 오늘의 그를 만든 바탕이 됐다. 선우 팀장은 본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리서치 데이터뿐 아니라 투자 아이디어를 담은 인뎁스 리포트를 직접 작성해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취득한 정보를 지점 내 직원들과 교류하고 검증하는 작업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선우 팀장은 “에쿼티 등 위험자산에 대한 비중 확대는 올해 4월까지는 유효할 것으로 보지만 하반기에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중 무역마찰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있어 안전자산 비중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SNI삼성타운금융센터의 영업대상이 초부유층 고객인 만큼 가업승계, 세무, 부동산 매각자문 등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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