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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클래스’는 여전했다… 명불허전 최강자 입증[올해의 파생결합증권 하우스] 한국투자증권‥정량정성 고루 최상위 평가

김시목 기자공개 2020-02-27 17:32:42

이 기사는 2020년 02월 27일 17:3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그야말로 '클래스'는 여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이 2년만에 파생결합증권 최강자 자리를 탈환했다. 2018년까지 파생결합증권 하우스 부문 4년 연속 수위에 오른 경쟁력과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업계 최상위권 파생결합증권 공급과 실현수익률 등 정량 지표는 물론 상품 독창성, 고객 만족도 등의 정성 평가에서도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투자증권은 더벨과 더벨앤컴퍼니가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 한국펀드평가, 키스채권평가가 후원한 '2020 Korea Wealth Management Awards'에서 '올해의 파생결합증권 하우스'로 선정됐다.

정량·정성 평가 모두 한국투자증권이 최고 하우스를 수상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ELS(주가연계증권), DLS(파생결합증권) 등 발행액과 실현수익률 등에서 견조한 성과를 창출했다. 독창성, 고객 만족도, 효율성, 신뢰성, 공익성 등에서도 수위 등극을 뒷받침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총 16조5000억원 안팎에 달하는 파생결합증권을 발행했다. 공모 규모는 14조원 이상으로 전체 80% 비중을 넘었다. 사모 조달액은 2조원을 소폭 상회했다. ELS(주가연계증권)이 14조7000억원, DLS(파생결합증권)은 1조8000억원에 달했다.

파생결합증권의 실현수익률(2019년 중 조기상환 혹은 만기상환 진행된 상품의 연환산 수익률)은 ELS와 DLS 각각 6.58%, 7.98%에 달했다. ELS는 부진한 종목형(0.16%) 대비 지수형(6.42%)이 수익률 제고를 거들었다. DLS의 경우엔 종목형(7.77%)이 견인했다.

특히 정량 평가 항목에서 더 빛을 발했다. 배점이 높은 독창성 측면에서 2019년 신규 구조 ‘부메랑 스텝다운 ELS’ 상품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 달여 만에 10개 상품 225억원이 넘는 자금을 모으며 한국투자증권의 존재감과 위상을 재확인시켰다.

‘부메랑 스텝다운 ELS’는 위험 구간에 도달한 상품의 잔여 상환 배리어를 낮춰 수익상환 가능성을 높인(부메랑 효과) 상품이다. 발행 후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부메랑 배리어까지 하락한 적이 있다면 잔여 상환 배리어를 모두 하향해 상환 가능성을 높이는 방식이다.

고객 만족도 측면에서도 출중한 실무인력 배치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LS 등 상품 운용 및 장내 파생상품, 개별주식 연계 전략지수에 연동한 ETN(상장지수채권) 등의 운용 및 장내 파생상품 유동성 공급인력이 9명에 달한다. ELS 모델링·퀀트 인력 등도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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