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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투에이아이, 15억 프리시리즈A 유치 AI 기반 물류센터 관리 시스템 구축, 알고리즘 개발 박차

이광호 기자공개 2020-03-27 08:10:28

이 기사는 2020년 03월 26일 16:4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물류 관제 솔루션 업체 모션투에이아이가 프리(Pre)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AI 기반 물류센터 관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고 외연 확장에 주력할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모션투에이아이는 1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벤처캐피탈(VC)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한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 신한캐피탈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이로써 23억원의 누적 투자금 유치를 기록했다.

모션투에이아이는 물류센터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와 플랫폼을 만드는 업체다. 그동안 물류센터에서 고비용으로 구현된 기존 실내측위 기술 대신 비전기술을 활용해 비용을 낮췄다. 'MotionKitTM', 'Motion360TM' 등 LBS(위치기반서비스)를 국내외 대표적인 물류기업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MotionKitTM은 물류센터 지게차에 탈부착이 가능한 위치 파악 센서로 지게차와 다양한 운송 로봇의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 물류센터 작업체 간의 최적 경로 추천 및 생산성·효과성 분석이 가능해진다. 거대한 물류창고에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수집이 불가능한 지게차의 운영 프로세스상의 이동 동선 및 작업 등에 대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수집해 센터별 특화 운영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모션투에이아이의 시스템을 통하면 물류센터에 센서를 부착한 모든 지게차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관리 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작업 처리 결과를 체크할 뿐 아니라 효율적으로 작업을 분배할 수 있다.

최용덕 모션투에이아이코리아 공동대표는 "모션투에이아이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비전기반 측위 솔루션인 모션키트의 정식 서비스 개시와 로봇 통합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중으로 정식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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