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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헬스케어 기업 마이베네핏, 10억 투자 유치 '알고리즘 기술력' 위벤처스와 제조사 공동투자, 언택트 수혜 기대

이종혜 기자공개 2020-05-22 07:50:18

이 기사는 2020년 05월 21일 15:1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마이베네핏이 1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사들은 디지털 피트니스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마이베네핏의 기술 경쟁력과 확장성에 주목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이베네핏은 10억원을 유치했다. 초기 기업 전문 벤처캐피탈 위벤처스와 전략적 투자자인 A제조사가 함께 투자를 집행했다.

마이베네핏은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서비스 기업이다. 세계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아시아월드짐의 15년 경험과 노하우에 기술력을 더해 송인수 씨가 설립했다. 정헌재 대표는 전 삼성SDS 제조사업부(삼성전자 반도체IS), 파워풀엑스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정 대표는 파워풀엑스에서 ‘박찬호 크림’을 2년 만에 매출 100억원으로 성공적으로 성장시키기도 했다. 권희진 이사 역시 아시아월드짐 전략기획실장을 맡았다.

마이베네핏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키텍트’(동작인식 카메라)를 활용해 사용자의 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 무인 피트니스 코치 키오스크인 ‘버추얼메이트’를 제조한다. 사용자의 운동 기록을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버추얼메이트는 체격과 자세, 체력 측정을 통해 사용자의 현 상황을 분석해 진단하고 사용자에 맞는 운동 컨텐츠를 제안한다. 인공지능(AI)-머닝러신 알고리즘 적용된 센싱 기술이 적용되기 때문에 가능하다. 일반적인 동작 인식 센서에 비해 2배 이상 고속측정이 가능하고 3차원 센싱 정확도가 높다. 신체측정과 평가방법, 혼합 현실 기반의 운동시스템 등은 핵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버추얼메이트는 운동생성 알고리즘은 경쟁력이 있다. 관계사인 아시아월드짐에서 보유한 운동 컨텐츠 약 1100여개를 버추얼메이트에 적용했다. 이를 토대로 약 600여개의 버추얼메이트 자체 컨텐츠를 제작했다. 국내 최다 운동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추천 알고리즘으로 각 개인의 특성에 맞는 운동 처방을 자동으로 할 수 있는 것이다. 트레이너용과 사용자용이 분리되어 있어 트레이너의 경우 이를 이용해 운동처방을 쉽게 할 수 있다.

박정근 위벤처스 부사장은 “디지털 피트니스 시장이 성장세고 특히 코로나의 영향으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 호재로 작용할 전망” 이라며 “고성능 동작 인식 기술과 피트니스 관련 컨텐츠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경쟁사들의 진입 장벽을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박 부사장은 “헬스테크 스타트업에 글로벌 벤처캐피탈의 투자 금액과 건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마이베네핏은 기술력과 홈트레이닝 등 확장성을 보면 경쟁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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