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폴라리스 오피스' 가입자 1억 명 돌파 코로나19 언택트 협업 확산으로 4~5월 큰 폭 성장
조영갑 기자공개 2020-05-25 14:18:30
이 기사는 2020년 05월 25일 11:3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프라웨어의 클라우드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가 서비스 런칭 6년 만에 글로벌 가입자 수 1억 명을 돌파했다.25일 인프라웨어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화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면서 4~5월 신규 및 유료 가입자가 크게 늘어 누적 가입자 수가 1억 명을 돌파했다.
특히 5월 신규 가입자 수는 1월 대비 70% 이상 늘어났으며, 유료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140% 가까이 증가했다.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언택트 환경이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향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국내 협업 툴(tool) 서비스 중 글로벌 가입자 1억 명 이상 보유하고 있는 서비스는 드물다"면서 "글로벌 1억 명 네트워크의 자산을 적극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플랫폼 비즈니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협업 문화가 정착됨에 따라 관련 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면서 "언택트 환경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다방면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프라웨어는 글로벌 1억 가입자 돌파 기념으로 매일 1만 명을 추첨해 '폴라리스 오피스 프로(Polaris Office Pro)' 3개월 무료 이용권, 갤럭시 S20, 에어팟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폴라리스 오피스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경품 이벤트 및 할인 프로모션은 폴라리스 오피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일평균 5만 명 이상 신규로 가입하는 오피스 소프트웨어다. PC 뿐만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MS오피스 툴은 물론 한글(HWP), PDF, ODF, TXT 등 모든 문서 파일을 지원한다. 미국, 멕시코, 독일, 이탈리아 등지의 해외 가입자 비중이 83%를 차지한다.
미국 리서치 전문기관 리포트링커에 따르면 전 세계 협업 툴 시장은 연평균 11%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약 599억 달러(73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인더스트리
-
- [Red & Blue]수급 몰리는 피제이메탈, 알루미늄 시세 급등 '수혜'
- 이에이트, 가천대·길병원과 '디지털 트윈 병원' 구축 MOU
- [멀티플렉스 재무 점검]베트남만 남은 롯데시네마 해외사업
- [뮤지컬 제작사 열전]EMK컴퍼니, 고속성장 비결은 '대기업과 10년 동맹'
- 모트롤 인수 추진하는 두산그룹, 3년 전과 달라진 건
- [LG화학의 변신]패착된 NCC 증설, 자산 유동화 '제값 받기' 관건
- [캐시플로 모니터]포스코인터 '조단위 투자' 거뜬한 현금창출력
- [항공사 기단 2.0]'공격 확대' 에어프레미아·이스타, 매출·리스 줄다리기
- [오너경영인 보수 분석]길었던 '불황의 그늘', HD현대 보수에도 영향
- [방산기업 국산화율 톺아보기]'무늬만 국내산'에서 국산화율 80%…수출 '퀀텀점프'
조영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Red & Blue]'삼성·애플·TSMC' 다 잡은 이오테크닉스, 그 끝은
- [코스닥 MZ 리더가 온다]'사전증여' 제일엠앤에스, 안정적 승계 '주춧돌'
-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 과학기술혁신장 수훈
- [코스닥 MZ 리더가 온다]"사전증여 어려운 현실, 가업상속공제 부담 여전"
- [코스닥 MZ 리더가 온다]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 경영수업 일찌감치 완료
- [코스닥 MZ 리더가 온다]이영진 제일엠앤에스 대표, 위기의 가업 구했다
- [Company Watch]테크윙, 마이크론 투자 재개 덕 '반등 성공'
- 제이스코홀딩스 "필리핀 다나가트 광산 니켈 채굴 임박"
- 시노펙스, 대형 스마트 FPCB 모듈 공장 준공
- [thebell desk]코스닥 2세와 부의 대물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