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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홀딩스, 지회사 만도 이어 공모채 발행 착수 700억 규모…KB·키움·한화·신영 대표주관

임효정 기자공개 2020-06-05 09:07:56

이 기사는 2020년 06월 04일 11:3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라홀딩스(A0, 안정적)가 핵심 자회사 만도에 이어 공모채 발행을 추진한다. 다음달 만기도래 회사채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시장 분위기를 고려해 대표주관사단도 4곳으로 확대해 구성했다.

4일 IB 업계에 따르면 한라홀딩스는 다음달 7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트렌치는 3년물을 포함해 5년물도 구성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000억원까지 증액 한도를 열어 놨다. 이달 25일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업무는 KB증권과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신영증권 등 4곳이 맡는다. 증권사 3곳에 맨데이트를 부여한 지난해보다 주관사단을 확대했다.

회사채 조달 자금은 다음달 만기 예정인 회사채 상환에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12일 47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한라홀딩스는 2016년 이후 매년 공모채 시장을 찾아 자금을 조달하는 단골 이슈어다. 직전 발행은 지난해 9월이다. 500억원 모집에 1830억원의 수요를 확보하며 개별민평보다 20bp 낮은 금리로 발행을 마무리했다.

국내 신평사로부터 신용등급 'A0(안정적)'를 부여 받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의 정기평정은 마무리됐다. 올해 정기평가에서도 기존 등급을 유지했다.

한라홀딩스는 한라그룹의 사업지주회사로서 자동차부품 유통·물류사업과 지주 회사사업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전체 매출의 80%이상은 자동차부품 유통·물류사업에서 나오는 구조다.

코로나19 여파로 자회사의 실적이 부진한 점은 부담요인이다. 지주회사로서 신용위험이 만도와 한라 등 주요 자회사의 신용도에 연계됐다. 만도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방 완성차 산업의 부진으로 실적둔화가 예상된다. 한라는 2016년 이후 주택부문의 호조로 영업실적이 개선됐지만 경기위축에 따른 미분양 증가 등 사업위험 확대 가능성이 상존한다.

한라홀딩스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95억원, 17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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