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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소통의 리더십 자산 200조 시대…사회적 책임 완수,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 비전 제시

이장준 기자공개 2020-06-26 08:32:56

이 기사는 2020년 06월 26일 08:1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로나19가 국내 금융권에 충격을 주고 있는 와중에도 새마을금고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자산 2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사회적 책임 완수와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를 비전으로 내걸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성장의 중심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사진)이 있다. 소통의 리더십을 강조하는 박 회장은 '금고와 고객'을 우선으로 중앙회를 경영하고 있다. 각 새마을금고의 자율적이고 유연한 책임경영이 바탕이 돼야 경쟁력 있는 금융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는 금고가 중앙회에 납부하는 각종 분담금을 경감했다. 또 단위 금고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금고의 목소리를 중앙회 경영에 즉각 반영하고 있다.

일선 새마을금고 역시 각종 사회공헌활동과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을 최우선시한다. 이런 경영방침은 새마을금고에 대한 신뢰로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박 회장 취임 전인 2017년 말 약 150조원이었던 새마을금고 자산은 지난달 말 약 198조원으로 약 32% 성장했다.

그는 자산 200조원 시대를 맞아 사회적 책임 완수와 디지털금융 역량 강화를 새 비전으로 내걸었다.

박 회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위기감을 겪고 있다"며 "지역 중심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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