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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젤란기술, '엔젤 세컨더리' 마수걸이 투자 리버스랩·에이온·프레시지에 40억 투자, ICT 융합분야 집중

이광호 기자공개 2020-07-09 07:57:14

이 기사는 2020년 07월 08일 14: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젤란기술투자가 'MTI 엔젤세컨더리조합'를 결성한 뒤 마수걸이 투자를 완료했다. 올 3월 펀드를 조성한지 3개월 만에 3개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에 집중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마젤란기술투자는 △통학차량 공유 플랫폼 옐로우버스 개발사 '리버스랩' △바이오세라믹 인공치아 제조업체 '에이온' △가정간편식 밀키트 제조업체 '프레시지' 등에 각각 10억7000만원, 10억원, 20억원을 투자했다. 올해 첫 펀드인 MTI 엔젤세컨더리조합(약정총액 300억원)를 활용했다.

마젤란기술투자는 지난해 한국모태펀드 3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엔젤세컨더리' 분야 운용사(GP)로 선정된 뒤 곧바로 펀드레이징에 나섰다. 앵커 출자자(LP)인 모태펀드는 180억원을 출자했다. 여기에 파워로직스(10억원), 디엔에프(10억원), 유피케미칼(20억원), 코멧네트워크(50억원) 등이 참여했다. 마젤란기술투자는 약정총액의 10% 수준인 30억원을 출자했다.

엔젤세컨더리 펀드의 투자기업들은 ICT를 접목해 제품 및 서비스를 만들어낸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리버스랩은 통학차량 공유 플랫폼 옐로우버스를 개발했다. 운송업체와 학원을 연결해 버스 운용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차량별 최적 동선을 계산해 빈자리와 대기 시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학생별 평균 통학 시간을 30분 이내로 당겼다. 학원 운송비 부담도 30% 낮췄다.

에이온은 3D프린터를 이용해 바이오세라믹 인공치아를 제조한다. 바이오 세라믹 액상소재에 대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승인받았다. 에이온이 사용하는 ‘INNI’ 3D프린터는 기존의 절삭가공방식인 밀링장비 대비 저렴하면서 장비 운용에 필요한 소모품이 필요하지 않다. 정밀도가 높은 다양한 형상의 적층물도 구현할 수 있다.

프레시지는 국내 1위 밀키트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액 711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 식품시장 및 HMR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예비 유니콘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4월 프레시지의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향 밀키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배로 늘었다.

현재 마젤란기술투자는 MTI 창조기업펀드(100억원), MTI 창조혁신펀드(150억원), K-Growth 크라우드 투스텝 펀드(110억원), MTI IP 상용화펀드(150억원), MTI 스타트업320펀드(150억원), 엔젤세컨더리펀드(300억원) 등을 운용하고 있다. 현재 운용자산(AUM)은 960억원이다. 연내 AUM 1000억원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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