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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M PE, MG 끝으로 국내 공모지원 마침표 LP 모집 마무리…해외서도 자금조달 계획

노아름 기자공개 2020-07-15 11:43:18

이 기사는 2020년 07월 14일 13: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2조원을 웃도는 규모로 결성중인 블라인드 펀드의 국내 출자자 구성이 마무리됐다. IMM PE는 MG새마을금고를 끝으로 국내 자금조달 작업을 마치고, 해외서 펀드레이징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새마을금고의 사모대체 블라인드 펀드 출자사업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새마을금고 라지캡(Large-cap) 부문에 선정돼 조만간 출자확약서를 발급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IMM PE는 2018년 이후 로즈골드4호 펀드 결성을 추진해왔다. 목표 결성액은 2조2000억원 상당이다. IMM PE는 기관들이 진행한 운용사(GP) 선정 뷰티콘테스트 참여를 통해 확보한 금액과 기타 출자자(LP)들로부터 개별적으로 확보한 자금을 토대로 현재까지 1조8500억원을 모았다. 여기에 최근 새마을금고 출자금이 더해지면 로즈골드4호는 목표로 했던 금액의 86%에 해당하는 1조9000억원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연말 IMM PE는 국내 LP 출자사업 중 가장 큰 국민연금의 라지캡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에 선정됐다. 국민연금으로부터 4000억원을 확보해 순조로운 펀딩 출발을 알린 IMM PE는 곧바로 진행된 사학연금 출자사업에서도 승기를 거머쥐며 자금조달을 이어갔다. 산재보험기금, 공무원연금 등 기관들의 출자사업에서도 승전보를 울렸다.

IMM PE는 펀드레이징과 동시에 해당 펀드를 활용한 신규투자를 병행해왔다. 로즈골드4호 펀드의 첫 투자는 지난해 2월 신한금융지주가 7500억원 규모로 단행한 유상증자 참여였다. 이후 3월 1조3000억원 규모였던 에어퍼스트(옛 린데코리아) 인수전에서 최종 인수자로 낙점되면서 로즈골드4호 펀드는 빠르게 소진됐다. 당시 운용사는 로즈골드3호 펀드에 남아있던 드라이파우더를 소진하면서 4호 펀드를 동시에 투입했다. 4호 펀드가 활용된 가장 최근의 투자는 하나투어(1289억원) 건이다.

IMM PE는 새마을금고를 끝으로 국내 주요 연기금과 공제회를 대상으로 로즈골드4호펀드 결성을 위한 출자유치 작업을 마치고, 해외 자금으로 추가 펀딩을 받을 계획이다. 정관상 오는 2021년 2월까지 펀드레이징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

직전 블라인드 펀드인 로즈골드3호는 1조2500억원에 결성됐다. 이중에서 해외 투자자의 약정금액은 약 2000억원이었으며,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자회사 파빌리온과 말레이시아 펜션 펀드 EPF(Employees Provident Fund) 등 해외 LP를 유치했다. IMM PE는 로즈골드4호의 해외 LP 비중을 직전 펀드보다 약 2배 수준으로 높인다는 목표를 세웠던 상황이다. 다만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국외 이동이 어려운 현재 상황을 감안하면 앞서 수립한 계획이 다소 수정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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