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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 A·BBB 등급 기평 통과…IPO 준비 탄력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 국내외 임상 진행 중

심아란 기자공개 2020-07-15 18:09:02

이 기사는 2020년 07월 15일 18:0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넥스 상장사인 지놈앤컴퍼니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기업공개(IPO)를 통한 코스닥 이전 상장 작업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15일 지놈앤컴퍼니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나이스디앤비로부터 각각 A등급, BBB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놈앤컴퍼니의 마이크로바이옴 물질발굴 기술에 대한 평가다.

2015년에 출범한 지놈앤컴퍼니는 암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의 극복을 위해 면역항암제 분야 차세대 혁신 신약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신규 타겟 면역관문억제제, 융합단백질 등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는 중이다.

올해 미국과 한국에서 대표 파이프라인인 항암 마이크로바이옴(GEN-001)에 대해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 특히 미국 임상은 독일 머크, 화이자와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계약'을 기반으로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국내 임상은 전북대, 서울대와 협력해 연구자 주도 임상으로 진행된다.

연초에는 LG화학에 마이크로바이옴 항암제에 대해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이번 기술성 평가를 통해 신약 개발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받았다"며 "이번 기술성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코스닥 상장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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