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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사모대체 위탁운용사 선정작업 돌입 2곳에 2000억 출자…이달 28일 제안서 마감

한희연 기자공개 2020-08-11 16:04:41

이 기사는 2020년 08월 11일 16:0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올해 사모투자펀드(PEF) 위탁 운용사 선정 작업에 나섰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돌입하고 관련 절차를 시작했다. 예금자금과 보험자금을 통틀어 20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며 2개 운용사를 선정한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와 이를 운용할 수 있는 업무집행사원(창업·벤처전문 경영참여형사모집합투자기구 제외) 등이 이번 운용사 모집에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펀드의 최소 결성규모는 1000억원 이상이다. 위탁운용사에 선정되면 최종 선정일부터 6개월 이내에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운용사(GP)들은 펀드 규모대비 1% 이상이나 50억원 이상 의무적으로 출자를 해야 한다. 펀드만기는 10년 이내이며, 투자기간은 설립일로부터 5년 이내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28일까지 운용사들의 제안서를 받은후 서류심사 등을 통해 내달 2차 평가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9월 중 2차 평가와 실사 등의 일정을 진행한 후 오는 10월에는 최종 위탁사를 가릴 전망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2월 KP-IMMO펀드 위탁운용사 선정과정을 통해 라지캡과 미드캡 부문 위탁운용사를 선정, 4000억원을 출자했다.

당시 미드캡에는 유니슨캐피탈과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가 선정돼 각각 500억원씩을 출자받았다. 라지캡의 경우 IMM프라이빗에쿼티와 스틱인베스트먼트가 각각 1500억원씩을 출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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