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핀테크 정보' 쿠콘, IPO 출격…코로나에도 고공성장 올 상반기 매출증가율 34%…금융·핀테크 정보사업 주력

이경주 기자공개 2020-09-18 13:36:35

이 기사는 2020년 09월 16일 06:2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비즈니스 정보 제공업체 쿠콘이 IPO(기업공개)를 본격화한다. 코로나19에도 고공성장세를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쿠콘은 1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했다. 공모예정주식수는 161만2319주로 상장예정주식수(795만5874주)의 20%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과 하나금융투자다. 감사인은 정인회계법인이다.

쿠콘은 웹케시그룹 계열사다. 올 상반기말 기준 웹케시벡터가 지분 30.24%를 보유하고 있다. 웹케시그룹은 국내 1호 핀테크 상장사인 웹케시도 보유하고 있다. 웹케시는 ERP(전사적자원관리)를 뱅킹 시스템에 접목한 B2B금융 핀테크 기업이다.

2006년 설립된 쿠콘은 금융사나 핀테크기업에게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을 한다. 온라인상에 흩어져 있는 개인과 기업 관련 정보를 수집해 회원사(법인)에게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인터넷은행 고객이 온라인 대출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쿠콘에게 개인이나 법인 정보를 요청한다. 쿠콘은 연소득과 자산, 금융기관 거래내역 등 채무변제 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해 넘긴다.

쿠콘은 이 같은 정보를 고객이 이용하기 쉬운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형태로 표준화해 제공한다. API범주는 △개인정보 △기업정보 △전자금융 △간편결제 △글로벌로 나뉜다. 30여개 국가, 2500여개 기관으로부터 5만여건의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API상품은 200여건이 넘는다.

핵심고객사는 국민은행과 차이코퍼레이션, 코나아이, 케이지올엣, 홈앤쇼핑 등이다. 5개사가 전체 매출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쿠콘은 온라인 금융거래와 핀테크 산업 활성화로 고공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412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이다. 전년에 비해 매출은 59.5%, 영업이익은 79.4% 늘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강했다. 올 상반기 매출 229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상반기에 비해 매출은 34.3%, 영업이익은 117.7% 증가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27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