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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안, 국산 마스크 설비 도입 '프리미엄 시장 공략' 코로나19 장기화에 '패션 마스크' 수요 증가

윤필호 기자공개 2020-09-22 18:04:18

이 기사는 2020년 09월 22일 18:0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오헬스 플랫폼 업체인 '자안'이 마스크 생산설비를 갖추고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활용한 명품 프리미엄 마스크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자안은 프리미엄 마스크 생산을 위해 대당 2억원이 넘는 고가의 국산 생산설비 10대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에 상당수 업체가 도입하는 중국산 설비의 고질적 문제인 생산차질이나 품질불량 문제를 해소할 전망이다.

자안 관계자는 "국내 마스크 업체들은 초기 투자비용을 낮추기 위해 중국산 생산설비를 도입했지만 유지보수가 어렵고 수율도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신뢰성이 높은 국산 설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설비도입을 통해 자안만의 차별성 있는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된 마스크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며 "20여년간 패션 브랜드 매니지먼트 사업을 해온 자안그룹과 협업해 프리미엄 패션 마스크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안은 올해 자체 제작한 프리미엄 패션 마스크의 출시를 위해 유럽의 유명 명품 브랜드 본사들과 상표권 사용을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가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패션 아이템으로 기능할 수 있는 프리미엄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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