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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웰스인베, 신규 IP펀드 노크 'AUM 1500억' 눈앞 모태펀드 3차 정시 GP 선정, 내달 350억 펀드 결성 목표

임효정 기자공개 2020-10-07 08:06:18

이 기사는 2020년 10월 06일 13:4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350억원 규모의 펀드레이징에 나선다. 모태펀드 3차 정시 출자사업 중 특허기술사업화 분야에서 위탁운용사(GP) 지위를 따낸 후 결성에 착수했다. 펀드 결성이 마무리되면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운용자산(AUM)은 15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이르면 내달 말 IP기술사업화 신규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모태펀드 3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특허기술사업화계정에 GP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이후인베스트먼트와 공동운영사(Co-GP)를 구성해 350억원 규모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50%인 175억원은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출자 받는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섹터에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이후인베스트먼트와 손을 잡았다. 이후인베스트먼트는 바이오 업체 비보존의 자회사다.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차별화된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투자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 섹터는 지난 IP펀드에서도 포트폴리오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초기 바이오 발굴에 강점이 있다면 이후인베스트먼트는 IPO 직전의 바이오기업을 발굴하는 데 역량이 높다. 성장 스테이지별로 협업이 가능한 셈이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IP기술사업화펀드 결성은 2년 만이다. 2018년 11월 200억원 규모의 '더웰스 IP기술사업화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혁신 중소·벤처기업들의 지식재산 창출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벤처조합이다. 모태펀드가 100억원을 출자했으며, NH투자증권 고유계정, 한국과학기술지주, 국내외 법인 등도 LP로 참여했다.

기존 IP기술사업화펀드는 결성 2년 만에 90% 이상 투자가 완료됐다. 20여곳의 기업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며 노하우를 쌓은 점이 이번 모태펀드 3차 정시출자사업을 따내는 데 긍정적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신규 펀드가 결성되면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AUM은 15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올해 더웰스도시재생투자조합(250억원), 더웰스세컨더리제1호투자조합(72억원) 등 신규 펀드를 결성하면서 몸집을 키운 결과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기술과 자본, 사람이 만나야 시장에서 제대로 된 밸류를 평가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IP펀드의 의미는 크다"며 "이번 IP펀드를 통해 일반 벤처펀드 중에서도 높은 IRR를 가지고 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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