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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올해 세번째 공모채…최대 2000억 발행 가산금리 -0.15%p~+0.15%p…한국투자증권, 인수단 참여

최석철 기자공개 2020-11-18 14:15:12

이 기사는 2020년 11월 17일 17:2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올 들어 세 번째 회사채를 발행한다. 발행규모는 1000억원이다. 매년 공모채 시장을 찾는 단골 이슈어다.

17일 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3년물 공모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모집금액은 1000억원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발행할 계획이다. 발행일은 12월7일이다.

발행목적은 회사채 차환이다. 오는 12월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는 없으며 1700억원 규모의 기업어음(CP) 만기가 돌아온다.

금리는 발행일 전날 한국투자금융지주의 3년 만기 회사채 개별민평 수익률에 가산금리 -0.15%p~+0.15%p를 더해 확정한다. 11월 11일 기준 한국투자금융지주의 개별민평 수익률은 1.538%(3년)다.

대표 주관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SK증권과 현대차증권이 유력하다. 2014년 이후 한국투자금융지주의 공모채 발행에서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두 증권사가 도맡아왔다.

올해 발행 성적도 양호했다. 올해 2월 2000억원 모집에 1조20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9월 1500억원 모집에는 2900억원의 주문이 몰렸다. 오버부킹에 힘입어 두 차례 모두 증액발행을 결정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공모채 인수단에는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도 참여해 100억원을 인수하기로 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신용등급은 AA-/안정적이다. 한국투자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저축은행,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을 주요 자회사로 두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자회사에 대한 자금지원 부담이 있지만 자회사에 대한 높은 통제강도, 한국투자증권의 우수한 경영실적과 재무안정성, 경상비용을 상회하는 배당유입 지속 등을 고려하면 환경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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