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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바이오펀드 투자행보 가속화 자회사 케이디인베 통해 5개 투자조합에 190억 추가 출자

서은내 기자공개 2020-11-26 07:45:42

이 기사는 2020년 11월 25일 07:2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광동제약이 자회사인 신기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를 통해 바이오 투자 행보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올들어서만 케이디바이오펀드, 케이디재산펀드에 총 190억원을 납입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사이트에 따르면 광동은 지난 3분기 케이디바이오펀드 3호를 비롯해 케이디재산펀드 2호에 각각 5억5000만원, 8억원을 출자했다. 올들어 케이디바이오펀드 1호와 2호에 각각 80억원, 90억원씩 추가 출자한 것을 합하면 180억원에 상당하는 규모다.

광동제약이 지분 100%를 보유 중인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광동제약의 바이오 투자에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광동제약은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신기술금융사 케이디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하고 미래성장산업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ICT 등 4차산업 분야의 신기술사업자, 창업벤처, 중소기업을 발굴에 나섰다.


각각 케이디인베스트먼트를 통한 펀드들은 케이디인베스트먼트와 광동제약이 나눠서 펀드 지분을 구성하고 있다. 바이오1호 펀드는 광동이 현재까지 125억원을 출자해 83.3%, 케이디인베가 29억원을 출자해 16.7%를 이루고 있다.

바이오2호 펀드에는 총 90억원의 광동 출자금이 담겼으며 케이디인베가 18억원을 출자해 이 역시 1호와 마찬가지로 83%대 17%씩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새로 조성된 바이오3호 펀드 지분은 50%씩 나눴다.

최근 케이디인베스트먼트는 올해 새롭게 케이디재산펀드 1, 2호를 조성 운영 중이다. 각각 광동제약도 2억2000만원, 10억원씩 현금출자를 했다. 케이디재산펀드는 바이오 이외 부문에 대한 투자조합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특히 로열티 등 지식재산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케이디인베스트먼트의 리더는 과거 광동제약에서 20여년간 기획, 재무 분야에 몸담았던 모과균 전 광동제약 사장이 맡고 있다. 최재원 전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펀드매니저가 함께 사내이사로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케이디인베스트먼트 쪽 바이오 펀드에 출자하고 있지만 바이오 분야 투자를 케이디인베스트먼트로만 일원화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케이디바이오펀드 포트폴리오나 투자사례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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