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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3분기 해외 대체 위탁사 세 곳 추가 부동산 KKR·스케이프…사모주식은 메디슨캐피탈 신규 편입

한희연 기자공개 2020-11-27 08:13:32

이 기사는 2020년 11월 26일 11:1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이 3분기중 해외 대체투자 관련 운용사 3곳을 신규 위탁사로 편입시켰다. 해외 사모투자와 부동산 부문에서 신규 위탁사를 추가했고, 국내 기업투자와 인프라 부문 위탁사는 제외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3분기중 해외 부동산 부문에서 2곳의 위탁사를 추가로 편입했다. KKR과 스케이프 오스트레일리아 매니지먼트(Scape Australia Management)가 그 주인공이다.

KKR의 경우 사모투자 부문과 해외 인프라 부문에서는 이미 국민연금의 위탁 운용사로 편입돼 있는 하우스다. 이번에 부동산 부문까지 위탁사로 선정되면서 대체투자의 세 축에서 모두 자금을 위탁받게 됐다.

스케이프의 경우 네덜란드 연기금인 APG와 AXA, 알리안츠와 공동 투자에 나서며 위탁사로 편입돼 눈길을 끈다. 스케이프는 호주의 학생 기숙사 전문 공급업체로 국민연금과 공동투자자들은 이 회사가 조성하는 33억 달러 규모의 기숙사 투자펀드에 최근 투자를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수익률 제고의 일환으로 대형 투자자들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다양한 해외 투자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올들어 알리안츠와 23억 달러 규모의 해외 부동산 투자 합작펀드를 조성하고 일본 도쿄의 멀티패밀리 주거용 빌딩에 투자하기도 했다. 또 싱가포르계 케펠 캐피탈과도 제휴를 맺고 아시아 지역 인프라 투자 기회도 모색중이다. APG와는 최근 파트너십을 맺고 유럽과 팬아시아 지역 공동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외 사모주식부문 위탁운용사로는 메디슨캐피탈(Madison Capital Funding)이 새로 편입됐다. 메디슨캐피탈은 미국 생명보험회사인 뉴욕 라이프 계열로 지난 2001년 설립됐다. 미들마켓 투자를 타깃으로 115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슨캐피탈의 신규 편입으로 국민연금 해외 사모투자부문 위탁운용사수는 62개로 늘었다. 해외 부동산 위탁사수는 54곳, 인프라 위탁사 수는 36곳, 헤지펀드 위탁사 수는 7곳이다.

국내의 경우 기업투자와 관련해 하나자산운용-화인파트너스가 위탁운용사에서 제외됐다. 인프라 부문의 경우 한국선박금융이 위탁사 명단에서 빠졌다. 인프라 위탁사 명단에 있었던 하이자산운용은 사명 변경으로 브아이아자산운용으로 바뀌었다. 이로써 국민연금의 국내 부동산 위탁운용사는 18곳, 인프라 위탁사는 13곳, 기업투자 위탁사는 78곳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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