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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올해 첫 공모채 발행 검토 전략 협의중 수요 태핑…4월 만기채 4000억 도래

강철 기자공개 2021-01-21 10:52:52

이 기사는 2021년 01월 21일 07:2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GS칼텍스가 공모채 발행을 추진한다. 이르면 1분기 중에 시장을 찾아 수천억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현재 공모채를 발행해 일정 수준의 운영자금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과거 공모채 발행을 함께한 몇몇 증권사와 대략적인 조달 전략을 협의 중이다.

규모, 만기, 금리 등 구체적인 발행 조건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기업 실사를 포함한 발행 일정 전반을 협의하며 틈틈이 기관 투자자 사전 수요 조사(tapping)를 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행 시점은 오는 3월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칼텍스 관계자는 "공모채 발행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GS그룹의 대표 빅 이슈어(big issuer)다. 차입금 상환, 원유 직도입 등 자금 소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공모채 시장을 찾아 4000억~5000억원을 조달하고 있다. 지난해 초에도 3·5·7·10년물로 4000억원을 마련해 각종 운영에 사용했다.

올해 첫 공모채로 마련하는 자금은 상당 부분 만기채 차환에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발행한 134회차 7년물 3000억원과 136회차 5년물 1000억원의 만기가 오는 4월 초 도래한다. 이 중 134회차 7년물은 금리가 3.7%에 달하는 고금리 채권이다.

현재 GS칼텍스의 유효 신용등급과 전망은 'AA+, 안정적'이다.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OIL 등 경쟁사가 지난해 말 등급 하락을 피하지 못한 것과 달리 국내 최고 수준의 크레딧을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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