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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브로드밴드, 정부 '디지털 뉴딜' 사업 수주 3707억 규모, 전국 초중고교 교실에 와이파이 환경 구축

조영갑 기자공개 2021-01-21 10:55:08

이 기사는 2021년 01월 21일 10:5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미디어의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대표 임화섭)'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시행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에 참여한다.

가온브로드밴드는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전국 학교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의 무선 공유기(AP) 공급 부문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온브로드밴드는 이번 사업 수주로 내년 5월까지 전국 12개 지역 초중고교에 무선 공유기를 공급한다. 현재 주로 쓰이는 와이파이 5 표준 대비 데이터 속도가 최고 두 배 이상 빠른 차세대 무선망 기술 표준인 와이파이 6(WiFi 6) 기반이다.

3707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스마트기기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는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전국 21만개 일반 교실에 기가급(GIGA) 와이파이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와 지자체 네트워크 장비 도입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비대면 수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업이 마무리되면 실시간 원격 수업,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활용한 교육 시스템이 완비될 것으로 보인다.

가온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정부의 디지털 뉴딜 관련 투자가 매년 확대될 예정인 만큼 선도적인 레퍼런스를 확보해 향후 이어질 추가 사업 역시 수주할 것"이라면서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온브로드밴드는 최근 미래에셋대우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 올해 코스닥에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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