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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스플릿' 한신공영, 3년 연속 공모채 발행 3월 공·사모채 770억 만기 도래…트렌치·주관사 미정

남준우 기자공개 2021-01-26 13:04:03

이 기사는 2021년 01월 25일 16:1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신공영이 2021년 첫 공모 회사채를 3월 발행하기로 했다. BBB+와 BBB0로 등급 스플릿 상태지만 3년 연속 발행을 추진한다. 트렌치와 주관사는 아직 미정이다.

만기 도래 회사채를 차환하기 위한 용도다. 3월 공모채와 사모채가 비슷한 시기 만기 도래하기 때문에 발행 예정인 공모채로 동시에 차환할 지 고민 중이다. 차환 규모 580~770억원을 고려해 발행액을 설정할 계획이다.

25일 한신공영 관계자는 "차환용 공모채를 3월 발행할 계획이며 공모채와 사모채를 한꺼번에 차환할 지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한신공영은 3월 16일 190억원 규모 2년물 사모채와 3월 18일 580억원 규모 2년물 공모채 등 총 770억원이 만기 도래한다.

한신공영은 2019년 KB증권과 함께 500억원 규모 공모채 모집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섰다. 수요예측에서 1680억원의 주문을 받으며 990억원으로 증액했다. 발행금리도 등급민평 대비 낮은 수준이었다.

한신공영은 작년 1월 한국기업평가가 BBB0 등급에서 한 노치 상향해 BBB+로 평가했다.
한국기업평가는 공사비가 확보된 사업 비중이 높고 평균분양률 94.2%에 달하는 도급사업의 분양성과가 양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BBB0 등급을 유지한 한국신용평가도 비슷한 평가를 내렸지만 부채비율이 걸렸다. 한국신용평가가 제시한 '조정부채비율 200% 이하 유지'를 충족하지 못했다.

다만 2020년 3분기말 기준 부채비율 193.6%로 전년 동기 248.6% 대비 크게 개선돼며 상향트리거를 충족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률도 2017년 이후 꾸준히 상향 트리거 기준인 5%를 넘기고 있다.

스플릿 상태로 작년 2월 공모채 발행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년 단일물로 500억원 모집에 나섰다. 수요예측에서 1460억원의 주문을 받으며 940억원으로 증액했다. 발행금리도 개별민평 대비 58bp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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