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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충원' 인터밸류, '기술벤처 육성' 내실 다지기 변리사 출신 '강비웅·이인세' 심사역 영입, 특허 분석 전문가 활약

박동우 기자공개 2021-02-10 10:06:50

이 기사는 2021년 02월 09일 07:4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터밸류파트너스가 인재를 충원하면서 '기술벤처 육성'의 내실을 다졌다. 최근 강비웅 변리사와 이인세 변리사를 투자전문인력으로 영입했다. 특허 기술의 가치를 분석하는 전문가로 활약한 경력을 살려 딜(Deal) 소싱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인터밸류파트너스는 변리사 출신 투자심사역을 2명 충원했다. 인터밸류파트너스 관계자는 "기술의 가치 분석과 평가에 능통한 전문가들이 합류했다"며 "스타트업의 특허 출원 전략 수립 등 밸류업(value-up) 지원 역량을 한층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변리사를 심사역으로 영입한 건 원천기술의 사업화를 추진하는 업체 육성에 공들이는 경영 전략과 맞닿아 있다. 인터밸류파트너스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분야에 속한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벤처기업이 갖춘 기술의 옥석을 가리고 특허를 보호하는 과제가 부각되면서 전문가 영입으로 이어졌다.

강비웅 심사역은 대기업, 스타트업, 대학의 특허 출원을 대행하는 데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등의 여러 산업의 기술을 분석해왔다.

이인세 심사역은 전자 섹터의 발명 특허 출원을 돕는 데 힘썼다. 삼성서울병원의 진단용 의료 기기에 녹아든 기술을 검토하는 업무도 맡았다. 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개발한 기술의 가치를 평가하는 업무도 수행했다.

지난해 12월 약정총액 370억원의 'BNK-인터밸류 기술금융 투자조합'을 결성한 만큼 신규 딜을 물색하는 데 두 심사역의 역량을 활용하는 계획을 세웠다. 주목적 투자처가 기술평가기관(TCB)에서 상위 5등급 이상을 받은 업체, 해외 지식재산권(IP)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 등으로 명시돼 있는 대목에 주목했다.

포트폴리오 회사의 밸류업도 적극 도울 예정이다. 기술 경쟁에 대비해 특허의 진입 장벽을 구축하는 전략을 짜는 역할을 염두에 뒀다. R&D의 결과물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춰 컨설팅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인터밸류파트너스 관계자는 "변리사가 투자심사역으로 합류하면서 기술벤처 육성의 기반을 두텁게 다졌다"며 "피투자기업의 특허가 지닌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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