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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플랫폼' 플레이탱고, 첫 VC 투자 유치 성공 메가인베·보광창투·HB인베 등 참여, 30억 규모 시리즈A 라운드 진행

임효정 기자공개 2021-02-15 07:49:40

이 기사는 2021년 02월 10일 08:1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마트 학습플랫폼 '탱고' 개발사인 플레이탱고가 국내 기관투자가로부터 첫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라운드는 시리즈A 단계로 이를 통해 30억원을 확보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플레이탱고는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라운드를 진행했다. 메가인베스트먼트, 보광창업투자, HB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벤처캐피탈사가 투자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달 납입을 목표로 검토 중인 투자기관의 자금을 포함할 경우 총 40억원의 규모로 시리즈A 라운드를 마치게 된다.

플레이탱고는 서울대학교 의공학(영상 처리 전공) 박사인 김길중 대표가 이끌고 있다. 김 대표는 평소 관심 있던 영유아 대상 스마트 학습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어 약 7년간 제품 개발과 마케팅에 주력해왔다.

플레이탱고가 개발한 탱고는 2~7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쓰기, 만지기 등 감각 교육이라는 아날로그의 장점과 엔터 효과가 높고 피드백이 가능한 디지털의 장점을 접목한 플랫폼이다. 아이들이 스스로 만지고 생각해 원리를 깨우치도록 하는 양방향성 스마트 융합 교구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에게는 놀이로, 부모님들에게는 학습으로 시장에 포지셔닝하고 있어 사용자와 구매자의 니즈를 모두 충족해 주고 있다는 평가다.

플레이탱고는 제품 출시 후 1년 만에 약 4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B2C를 기반으로 시장 저변을 확대하면서 교원, NE능률 등 B2B 매출의 성장까지 견인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A를 주도한 메가인베스트먼트의 김찬윤 수석은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에 따른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영유아 시장에서 차별적인 제품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다"며 "기존의 한글, 영어 등 언어 교육을 시작으로 수학, 코딩, 동화, 창의, 보드게임,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양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명 IP와의 콜라보, 브랜드사의 콘텐츠 유입, 콘텐츠의 구독 모델 도입 등을 통해 교육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판단해 투자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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