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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온글로벌,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착공 허가 착공신고필증 교부, 시행업무 22개월만 달성…내달말 분양

신민규 기자공개 2021-02-22 13:34:57

이 기사는 2021년 02월 19일 16:2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경남권 지역주택조합 최대 규모인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가 착공 허가를 받았다. 다온글로벌이 시행대행업무를 맡은지 22개월만에 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놨다. 이르면 내달말 분양 예정으로 만 2년만에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끝마치게 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는 17일 신문동 699-1번지 위치한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옛 율하 이엘지역주택조합) 건축물에 대해 착공신고필증을 교부했다.

착공예정일이 2월 17일로 선착공 후 내달말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공동주택 3764가구(전용 64~163㎡)와 오피스텔 629실(전용 23~59㎡) 총 4393가구가 공급된다. 아파트 13개동이 모두 49층으로 지어진다.

분양이 완료되면 시행대행사인 다온글로벌은 만 2년만에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마무리짓게 된다. 3000억원 규모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까지는 20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가 시행대행사를 다온글로벌로 교체한 건 2019년 4월이었다. 사업을 맡자마자 자체자금을 투입해 토지 가압류 등 급한 불을 끄고 3차 만기연장된 브릿지론(Bridge Loan) 리파이낸싱에 나섰다.

브릿지론은 사업을 맡은 지 4개월 만인 2019년 8월에 성사됐다. 최종 기표된 금액은 1200억원으로 기존 토지담보대출과 조합원 신용대출 자금을 차환할 수 있었다.

브릿지론 조달로 사업은 물꼬를 텄다. 시공사 선정까지는 딱 1년이 걸렸다. 8월 대형 건설사인 두산건설에 이어 코오롱글로벌을 시공사로 선정해 8000억원대 공사를 맡겼다.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앞두고 다온글로벌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PF보증서를 받는데 성공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HUG가 보증을 내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사업 안정성이 높다는 점을 인정받은 셈이다.

HUG PF 보증서를 바탕으로 대주단이 모집됐다. 3000억원의 본PF가 지난해 12월 24일 기표 완료됐다. 다온글로벌이 사업을 맡은지 20개월 만에 모든 조달이슈에 종지부를 찍는데 성공했다.

난이도가 높기로 소문난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성공하면서 여타 지방 사업장에서도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시행 노하우에 조합 사업 경험도 쌓이면서 역량을 입증한 것으로 보인다.

다온글로벌은 2015년 설립된 디벨로퍼로 스카이가 모태다. 부동산 개발과 프로젝트매니지먼트(PM) 사업을 통해 사세를 키웠다. 2016년 주택건설 및 대지조성 사업등록증을 취득했다. 주요 개발사업으로는 창원 대상공원 민간개발, 사천한화꿈에그린아파트 개발, 울산 민간공원 개발 등이 있다.

이번 사업의 대지면적은 7만4100㎡이고 건축면적은 1만5166㎡다. 연면적은 65만4877㎡로 용적율은 624.74%다. 건폐율은 20.47%다.

김경도 다온글로벌 대표는 "첫 조합원 총회때 3000명이 넘는 조합원의 눈빛을 보고 조합사업을 꼭 성공시키겠다는 일념이 결실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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